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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연 기자 (서울잠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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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주 언니처럼......

나는 이번 겨울방학동안 ‘ 바이올린과 친해지기 ’ 계획을 세웠다. 평소에는 학교가 끝난 후 매일 같이 여기저기 학원에 다니고 많은 숙제들을 하느라 제대로 바이올린 연습을 할 시간이 없어서 진도가 제대로 나가지 못했었다. 도저히 이래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 TV에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 장연주 ’ 언니에 대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걸 보고 많이 놀라웠고 좀 충격적이었다.

장영주 언니가 아주 어린 아이 였을 때 미국의 유명한 음악학교 교수님 앞에서 연주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도저히 다섯살 어린이의 실력이라고 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너무나 빠르고 경쾌한 활 놀림을 보면서 나도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장영주 언니만큼은 꿈도 꾸지 못하겠지만 지금 내가 배우는 곡들이라도 열심히 연습하면 남들이 들었을 때 ‘ 아, 정말 듣기 좋구나.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노력해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면 우리 학교 ‘ 오케스트라 ’ 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그냥 어설프게가 아니라 제대로 된 실력으로 당당하게 입단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 남은 방학동안 세운 나의 야심찬 계획! ‘매일 30분씩 꾸준히 연습하기 ’ 이다.


마음 같아서는 매일 몇 시간씩 연습하고 싶지만 계획은 무리하게 세우면 그야말로 ‘작심삼일’ 이 된다. 30분이라도 매일 성실히 한다면 방학이 끝날 때쯤 나의 실력은 몰라보게 발전해 있을 것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해지는 느낌이다.


이 기분을 잊지 말고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실천해 보겠다.

박성연 기자 (서울잠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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