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웅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기축년에 대해 알아보자
기축년이란?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년도를 세는데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것은 천간과 지지라는 것이였다. 천간은 하늘의 순서를 정해서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의 순서로 불렀고, 지지는 땅의 순서를 정해서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신, 유, 술, 해의 순서로 부르고 천간과 지간을 합하여 연도의 이름을 붙였다.
예를 들어 천간에서 올해는 기차례라면 앞글자는 천간의 글자인 기가 붙고, 올해 지지의 순서 글자가 축이면 뒤글자가 축이 되는데 이 두개를 합친 기축이라는 단어를 연도에 붙여서 기축년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천간과 지간은 60년이 지나면 처음의 갑자년이 되고 다시 반복된다. 이러한 순서로 2008년이 무자년이었고, 2009년 올해는 기축년, 2010년은 경인년이 되는 것이다. .
류연웅 기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