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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기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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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호떡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호호 불며 먹는 호떡맛은 최고다. 늘 사먹기만 했었는데 오늘은 아빠를 졸라 집에서 호떡을 만들기로 했다. 처음 만드는 것이라 잘 될까 조바심이 났지만 맛있게 만들어진 것 같다. 호떡을 만드는 데는 의외로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냥 돈 주고 사먹으면 편하고 맛있었겠지만,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지금부터 호떡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호떡을 만드는 밀가루는 그냥 보통의 밀가루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호떡을 구을 수 있는 여러 재료가 혼합된 밀가루를 사용하여야 한다. 대형마트나 재래시장에서 호떡용 밀가루를 살 수 있다.



먼저 반죽을 하여야 하는데,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에 반죽하면 호떡이 더 바삭해진다. 반죽은 찐득찐득한 정도로 하는데, 수제비를 뜰 정도가 적당하다. 반죽을 오래 할 수록 더 맛있는 호떡이 된다고 한다.


이렇게 반죽한 것을 비닐랩으로 덮어둔 후 2배 정도 부풀어 오를 때까지 따뜻한 곳에 보관을 해야 한다. 한 두 시간정도 걸리는 데, 호떡을 먹기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

반죽이 다 부풀어 오르면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은 다음 예열을 해야 한다. 손에 식용유를 바르면 반죽을 잡을 때 붙지 않기 때문에 손바닥에 약간의 기름을 바르고 계란 크기만큼 반죽을 떼어, 호떡 속을 넣고 누름기로 잘 눌러준다.


노릇노릇하고 쫄깃쫄깃한 호떡!! 이제 맛있게 먹는 것만 남았다.

직접 만들어 본 호떡은 맛있었지만, 호떡 하나 먹는 데 이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하루였다. 주위에 많은 것들은 쉽게 돈을 주고 살 수 있지만 하나 하나에 여러 사람들의 땀이 가득하다는 것을 배웠다.

고민정 기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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