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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 기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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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와 세뱃돈에 대해~

이제 우리 고유의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 옵니다. 저는 해마다 설날이면 서울 할머니댁을 찾아 뵙고 설날 아침에 온 가족이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웃 어른들께 세배를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할머니께서는 세배를 받으시고 아버지와 어머니께는 세뱃돈 대신 덕담을 해주셔요.


옛날에는 덕담을 할 때 ‘~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일이 다 이루어진 양 ‘~했다지요.’하며 단정 짓듯 말하는 게 원칙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해요. 말이 씨가 되듯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덕담이 정말 이루어질거라는 믿음이 강하셨던 것 같아요.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께 회사일 열심히 하고 건강하라고 덕담을 해주셔서인지 작년 한 해도 아무 탈 없이 보냈답니다. 그리고 저와 사촌 언니 그리고 동생들에게는 세뱃돈을 주시는데 세뱃돈을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저는 세뱃돈을 따로 통장에 넣어 저축해서 필요할 때 쓰려고 합니다. 요즘은 세배를 하면 세뱃돈은 당연히 주시는 걸로 알고 있으나 어머니께서 어렸을 때는 세뱃돈보다 덕담과 맛있는 음식상을 차려 주셨다고 하네요.


다가오는 설날에는 우리 어린이들도 많은 세뱃돈을 바라기보다 힘드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일도 거들어 드리고 재롱도 떨어 드리면 어떨까요? 다가 오는 설날엔 웃어른들께 세배도 드리고 꼭 세뱃돈이 아니어도 기쁜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어려운 이웃도 생각해 보는 마음씨를 가져보아요.

김서연 기자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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