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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기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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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역난방 공사를 다녀와서

2009년 1월 9일 3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지역난방공사를 견학했다. 견학을 신청하고 도착한 난방공사는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많은 친구들이 견학신청을 하였으리라 생각하였는 데, 혼자만 견학하게 되어 조금은 어색하였지만, 양해붕아저씨와 몇 분의 아저씨의 친절한 설명을 들었다.

먼저, 영상을 이용하여 지역난방공사의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지역난방공사가 어떤 곳인지 대강 이해를 하였으며, 이어 홍보관에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 실제로 엄청나게 큰 보일러를 구경하였고-소음이 굉장이 많이 났다- 여러 시설을 통제하는 중앙제어실도 구경할 수 있었다. 온실가스의 문제점, 온실가스 규제등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도 있었으나, 지구 환경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하였다.


대구지역난방공사는 1993년에 사업허가를 받아 1995년에 열공급을 개시하였으며, 2009년 현재 대구시 관내 92,000가구에 지역 냉,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지역난방공사가 녹색성장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많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역난방이란 첨단오염방지 시설이 구비된 대규모의 열생산시설에서 일정지역의 공동주택이나 빌딜등에 냉 난방을 공급하는 곳이다.

열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벙커c유 같은 석유제품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대표적인 재생에네지인 쓰레기 소각열,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 제선충 등으로 소각해야 하는 나무를 활용한 우드칩등을 이용하여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그 만큼 경제적이고 우라환경에 이로움을 주고있다.



생활속에 버려지는 수많은 쓰레기가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게 특히 흥미로웠다. 단순히 태워 없애버리는 것이 아니고 그 열을 이용하며, 쓰레기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여 압축해 만드는 RDF라는 것도 있고, 매립한 쓰레기 속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이용하여 에너지로 이용한는 것도 신기했다.

쓰레기장 주변에 심하게 나는 냄새도 이 메탄가스를 포집하면 그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대구시 쓰레기매립장에서도 실제로 냄새발생을 많이 줄였다고 하니,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우리집에는 지역난방을 이용하고 있지 않다. 지역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열을 공급하는 관을 땅 속으로 묻어야 하고, 그 열을 받을 수 있는 장치를 하여야 하기 때문에 일반 주택이나 너무 먼 곳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대구시에서도 전체가구 중에서 20프로 정도만 지역난방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지역난방시설이 여러 곳으로 확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견학을 마치고 난방공사에서 선물을 주었다. 친환경 아크릴 수세미였는데, 설명으로는 친환경제품을 난방공사에서 구입하여 여러 곳에 사용한다고 하니, 지역난방공사의 환경사랑이 느껴졌다.

마지막으로 혼자 견학을 하였지만 많은 시간과 친절한 설명을 해 주신 아저씨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드린다.


사진설명)

1.전경 2.제어실 3.양해붕아저씨 설명 4.선물 5.영상실


고민정 기자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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