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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림 기자 (서울고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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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초 독서캠프

2009년 1월 5일, 6일, 7일에 서울고명초등학교에서 책을 좋아하고 책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캠프를 하였다.

5일에는 간단하게 책에 대해서 배우고, 내가 감명깊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팝업북을 만들어 보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열심히 팝업북을 만들었다.

다음날, 우리는 ‘엄마의 장바구니’의 저자이신 이주영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학교에 왔다. 이주영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니 동시와 더 가까워진 것 같았다. 점심식사 후, 우리는 여태껏 준비한 ‘골든벨 독서왕’을 하였다. 난 최후의 4인까지 남았었는데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TV에서 나오는 ‘도전 골든벨’처럼 긴장되는 하루였다.

독서캠프의 마지막 날, 우리는 파주출판단지로 견학을 갔다. 우린 주니어 김영사를 찾았다. 맨 처음 김영사 안에 있는 ‘행복한 마음’이라는 서점에 들어섰다. 책의 향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이었다. 들어서자마자 ‘아, 매일 매일 이 곳에서 살고싶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만 보고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것을 보니 나도 엄청난 책벌레인 것 같다.

책 만들기 체험과 점심식사 후, 다시 서점을 찾았다. 나는 전부 다 사고 싶었지만 돈이 부족했고, 또 책은 모든 사람이 같이 봐야하기 때문에 꼭 보고 싶은 책 한권만 골랐다. 엄청난 일들이 한 권의 책속에 가득 담겨 있을 것만 같았다.

행복한 마음으로 책을 사들고 우린 파주출판단지 내에 있는 ‘파주 나비나라’라는 곳을 갔다. 곤충 표본이 액자에 가득 담겨있었다. 으.. 생각만 해도 징그럽다. 그 징그러운 곤충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윗층 체험관에 갔다. 맨 처음 눈에 띈 것은 시베리안 종인 ‘칸’이었다. 모두가 개를 보더니 칸을 향해 달려갔다. 나와 내 친구는 기니피그를 보러 갔다. 새끼 기니피그가 너무 앙증맞고 귀여웠다. 나도 기니피그 한 마리 가지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다. 몇 분 후, 우린 돌아가기 위해 아쉬움을 남기고 떠났다. 이 견학을 통해 책과 한 몸이 된 것 같았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꼭 오고 싶다. 우리나라 모든 어린이들이 파주 출판단지에 와서 책과 한걸음 가까워지길 바란다.

김채림 기자 (서울고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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