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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동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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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담을 주고받는 즐거운 설날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이 얼마 남지 않았다. 멀리 떨어져 있던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던 예전의 설과 달리 요즘은 해외여행이나 스키장 등에서 설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을 기리는 명절로서 추석과 함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설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며 조상들을 기리는 전통 사상을 이어가고, 웃어른께 세배를 드리며 공경을 표하는 효를 이어가는 날이다. 어른들께 세배를 하고 나면 복주머니에 돈을 담아 세뱃돈을 주신다. 세뱃돈은 일 년 동안 복이 오라고 넣어주셨던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설날과 세배가 원래 의미를 잃어가는 것 같다. 설날을 쉬는 날로만 생각하고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많고, 새해 인사를 드리는 것보다 단순히 세뱃돈에만 집착하는 모습들도 보이기도 한다. 설날이 지나 친구들을 만나면 세뱃돈의 금액을 물어보며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세뱃돈의 의미를 잊고 금액을 따져보는 것은 세배의 의미와 본래 다르다.


이번 설날에는 새해 첫날 드리는 인사로 한 해 동안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주고받아 가족 간의 사랑을 돈독하게 하는 설날 아침 모습은 어떨까?

이예은 기자 (동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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