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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우 기자 (서울신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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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 속 우리나라를 키우는 반크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는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를 6명의 기자가 만나 보았다. 6명의 기자는 서울신길초등학교 5학년 이초우기자, 서울마포초등학교 5학년 김채은 기자, 부산미남초등학교 5학년 이예라기자, 동학초등학교 4학년 이예은 기자, 안양중앙초등학교 5학년 하보람기자, 신도림초등학교 5학년 한유경기자였다. 6명의 기자들은 6호선 보문역 6번 출구에서 만나 반크 사무실로 향했다.

처음 인터뷰를 시작할 때는 다소 긴장감과 어색함이 느껴졌다.

제일 처음 한유경기자가 질문으르 하였다. "반크라는 이름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VANK는 학국에서 자발적으로 한국을 알리기 위한 네트워크를 말합니다. 그것을 줄어서 ‘반크’라고 불르는 거예요." <사진: 한유경 기자>


다음 질문은 이예은기자가 계속하였다.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방법에는 인터넷보다 훨씬 좋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왜 직접 가서 알리거나 소식지 같은 것으로 알리지 않고, 굳이 인터넷으로 알리는 것인가요?"

"아니예요. 저희는 잡지나 책으로도 알리고 있어요. 직접 가서 하는 것은 아무래도 돈도 많이 드니깐 그렇죠."< 오른쪽 사진: 이예은 기자>


" 김채은기자가 다음 질문을 하였다.<왼쪽 사진 : 김채은 기자>

" 대학생 시절에 반크를 만들어 활동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힘들었을 것 같아요. 어떤 결심을 하고 사이버외교관 활동을 시작했나요? "

"생각 보다 결심한 것도 쉬웠어요. 그 때는 해외로 갔다 와야 취업을 하기 편했는데, 돈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돈을 안 들이고 하려니까 펜팔을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외국친구들과 교류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친구들의 교과서를 보니 잘못 표기된 독도와 동해가 마음에 걸렸고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깐 반크가 만들어졌죠."

다음 질문은 하보람기자가 하였다.< 왼쪽 사진 : 하보람 기자>
"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이었나요? 독도를 지키는 것이 꿈이 었나요?"

"아니요, 어렸을 때는 그 만큼 생각을 못했고요. 나중에 펜팔하면서 우리나라를 잘 모르고, 잘못 표기되어 있고, 그런 것들에 대해 화가 났어요. 아는 만큼 설명을 할려면 아무래도 공부를 더 해야 하다고 생각돼서 그 때부터 우리나라 공부를 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니깐 공부가 쉬워졌어요."

다음 질문은 이초우 기자가 계속하였다.<왼쪽 사진: 이초우 기자>
" 반크에 성장 과정이 겨자씨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

"겨자씨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씨로 꼽을 수 있어요. 3mm 에 되지 않는데, 이 씨가 점점 커져서 새를 부르는 것이죠. 한국이 세계지도를 보면 정말 작아요. 그리나 펜팔한 친구의 마음속과 우리의 마음속에는 한국이 크게 느껴질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반크에 성장 과정인 겨자씨예요."

이어서 이초우 기자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럼, 반크에 성장과정인 씨앗, 뿌리내림, 싹, 무성한 가지, 무성한 잎, 깃들이는 새, 희망의 숲에 대한 간단한 설명 부탁드릴게요."

"일단 겨자씨는 10년 전 외국 친구와 함께 했던 사연이 들어 있는 거고요, 뿌리내림은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함께 하는 단계예요. 씨가 나의 꿈이라면 싹은 꿈을 이루기 위해 실천을 하는 건데요. 내게 필요한 것, 내가 처음 하는 것에 대한 계획이예요. 그리고 무성한 가지는 내가 원하는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고, 사업을 하는 거요. 무성한 잎은 내가 실행한 프로젝트로 인해 주변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변하는가에 대한 것으로, 할아버지가 퇴직을 하셔도 우리나라를 알리고, 대학생이 만약 시험에 떨어졌어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하는 거죠. 깃들이는 새는 작은 겨자씨가 커서 무성해졌잖아요. 그래서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희망의 숲은 모든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것입니다."

다음 질문은 이예라 기자가 하였다.<오른쪽 사진 : 이예라 기자>
"어린이 반크에 가입하려고 했는데, 다른 나라 친구들과 메일을 주고받아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영어를 어느 정도 잘해야 하나요?"

"꼭 영어를 잘해야 하는 것도 아니예요. 만약 그 친구도 영어를 쓰는 나라가 아니라면 서로 조금 영어를 잘 못하니깐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영어를 못해서 창피해요!’라는 생각하지 말고요.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왔을 때 서툴게 말을 해도 화를 내지 않잖아요."

다음 문제는 한유경 기자가 계속하였다.
"현재 반크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올해 계획은 1만 9천 초등학교에 반크 동아리가 생겨 아이들이 단체로 외국과 교류하려고 합니다. 이들을 홍보 대사로 만드는 거예요. 또 해외동포를 동포 대사로 만들 계획이에요. 그리고 전 세계 친한파 외국인 100만을 모으는 것이 반크가 하고자 하는 주요 활동입니다."

다음 문제는 이예은 기자가 계속했다.
"반크는 독도 영육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나요? 또 사이버 외교관이 독도 영유권을 지키는 데에 어떤 도움이 되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독도문제가 너무 감정적인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것 때문에 일본을 싫어하게 되면 안 되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게 말을 잘해야 합니다. "

다음 질문은 김채은 기자가, 그리고 그 다음 문제는 하보람 기자가 준비했다.
"일본에서 독도 말고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행동을 자주한다고 들었는데 이러한 일본에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외국인들에게 동해를 알리실 것인가요?"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해외 야후나 구글같은 유명한 사이트에 알리는 것과, 출판사와 지도를 만드는 곳에 말하는 것이에요."

"일본에서 반크는 반일 단체로 여겨지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좋지만, 일본에서는 적이겠죠. 한 아사히 신문사에서 우리에 대한 말을 했는데, 다 칭찬이었어요. 그리고 1달 전 일본이 반크 사이트를 다운시킨적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한국이 일본에 많은 사이트를 다운시켰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다음 질문은 이초우기자가 물었다.
"반크가 우리나라와 독도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우리나라에 어떠한 도움을 주는 건가요?"

"독도는 우리 한민족을 하나로 모을 수 있게 해요. 많은 사람들이 반크의 열정을 보고 같이 하고 있어요.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한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문제는 이예라기자가 이어갔다.
"계획 중이신 21세기 안용복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아, 안용복 프로젝트는 우리가 안용복이 되어서, 각 나라당 10명의 안용복 대사를 만드는 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와 독도를 알라는 프로젝트로 이미 진행이 되고 있어요."

다음 질문은 이예은 기자가 하였다.
"반크 단장님으로서 활동하시면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이 일을 하고 계신가요? 또 반크 회원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반크단장님은 자꾸 사람들이 나를 높여주니깐, 인정을 받고 싶어서 초심을 잃을 수 있는데, 난 그냥 반크 단장이며, 겨자씨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고요. 아이들에게는 서양 문화를 좋아해서 우리나라를 싫어하면 안되고, 민족주의가 감정적으로 변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죠."

다음 문제는 김채은 기자가 그리고 그 다음 질문은 하보람 기자가 준비했다.
"반크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껴던 때와 가장 힘들었던 때는 언제인가요?"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반크친구들이 잘된 거죠. UN사무총장님께도 당당히 편지를 써서 케냐를 도와달라고 하고, 책에 없는 내용을 스스로 알아갈 때 뿌듯하고 기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반크를 정부처럼 생각하고, 자꾸 함께하는 단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때 슬퍼요."


마지막 질문으로 이예라기자가 하였다.
"요즘 어른들 뿐 아니라 어린이와 학생들이 사이버 문화 사절단인 반크와 우리나라 홍보, 동해와 독도 표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그런 친구들을 위해 한 말씀해 주세요."

"어린이들은 어른들이 못 보는 것들을 본다는 것이 신기해요. 미래는 어린이들이 바꾸고, 세계의 리더는 현재의 어린이들이며, 대한민국의 역사는 어린이들이 쓰는 것입니다. 열심히 꿈을 키우세요."

그리고 인터뷰 중간에 박기태 단장님께는 ‘반크와 세상은 어린이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협조해 주신 박기태 반크 단장님! 감사합니다.

이초우 기자 (서울신길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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