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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빈 기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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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잊혀져 가는 우리의 설날

요즘에는 많이 잊혀져 가는 명절 중에서 손꼽을 수 있는 것은 우리 고유의 설날이다. 그 이유는 바로 불경기 때문이다. 많은 기업들이 부도에 시달리고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월급도 줄어 들게 되어 사람들이 고향에 내려갈 돈이 없게 되어 가지 못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지금쯤이면 제사를 한창 준비하고 있을 때인데, 그럴 기미조차 보이지도 않고 있다.

또한 작년 같은 경우, 지하철역이나 고속터미널에 가보면 한복을 입고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이 몇몇 보이지 않았다. 우리의 설날이 잊혀져 가는 것 같다. 하지만 백화점이나 재래시장 같은 경우에는 약간의 설날 분위기가 나기도 한다. 한복을 팔기도 하고 왼쪽사진과 같이 많은 단장을 하기 때문이다.

그럼 옛날 설날은 어떠했을까, 우선 잊혀져 가는 고유의 명절 설날에 했던 옛날의 풍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옛날 민가에는 남녀의 나이가 삼재라고 하면 3마리의 매를 그려서 문설주에 붙여놓았다고 한다. 남녀가 1년간 빗질을 하면서 빠졌던 머리카락을 모아, 설날에 문 밖에서 태워 나쁜 병을 물리치기도 했었다고 한다.

또한 야광신이라는 귀신이 자기의 발에 어린이들의 신발이 맞으면 가지고 간다는 이야기에 있었는데, 그래서 그 것 때문에 어린이들은 신을 감추고 불을 끄고 잔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에 이런 이야기는 책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이지 설날에 하는 행동이 아니다. 우리는 그저 고향에 내려가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는 것으로 해서 설날 행사는 끝이 나게 된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은 설날을 쉬는 날로만 생각하여, 우리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나 널뛰기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적다.

나는 지금부터라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설날의 풍습을 잘 알고, 잘 헤아려 주었으면 한다.

황지빈 기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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