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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진 기자 (서울누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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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얽힌 속담

2009년 기축년 소띠 해가 시작 되었다. 소는 십이지(十二支, : 열두 띠) 중 두 번째 해당하는 것으로 우리가 키우는 가축 중 덩치가 가장 크고 힘이 세다. 겉으로 보면 미련해 보이지만 온순하고 성실하며 끈질긴 동물로 알려지고 있다.

“소는 농가의 조상”이란 말처럼 농경 사회 우리 조상들에게 소는 꼭 필요한 동물로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 그래서 농부들은 소를 아껴주고 사랑하며 인간의 행동을 빗대어 속담을 만들었다.


소와 관련 있는 속담으로는
1.소가 말이 없어도 열두 가지 덕이 있다.
⇒ 소가 유유자적하며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덕을 깨우쳐라.
2.쇠목에 방울달기
⇒어울리지 않는 지나친 장식을 한다.
3.소귀에 경 읽기
⇒아무 결과가 없는 일을 멍청하게 한다.
4. 소 뒷걸음 치다가 쥐 잡기
⇒우연하게 일이 잘되는 경우
5.걸음새가 뜬 소가 천리를 간다.
⇒무슨 일이든 꾸준히 해야 성공한다.
6.쇠뿔도 단김에 빼라.
⇒생각했으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실행하라.
7.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다.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빗나가는 행동을 할 때 욕하는 말.
8.꼬리 없는 소가 남의 등의 파리 쫓겠다고 한다.
⇒주제넘게 남의 일에 간섭한다.

위의 속담들은 소의 몸과 관련된 속담들이다. 이외에도 평소에 대비가 없었다가 실패한 다음에 뒤늦게야 깨달아 대비함을 이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을 아무리 가르쳐도 보람이 없다는 “소 궁둥이에 꼴을 던진다.”, 무엇 한 가지를 오래 두고 여러번 이용하여 쓴다는 “쇠 뼈다귀 우려 먹듯”이란 속담들이 있다.
나는 무슨 일이든 꾸준히 해야 성공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걸음새가 뜬 소가 천리를 간다.”라는 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준비하며 기초를 다지는 생활을 해 나가기로 다짐해 본다.

십이지 가족 (왼쪽 뒤부터 시계 방향으로 용, 양, 소, 쥐,말, 원숭이, 호랑이, 돼지, 맴, 토끼, 개, 닭)

오원진 기자 (서울누원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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