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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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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연 기자 (전주서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 / 조회수 :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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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꿈꾸신, 노오란 뱀 이야기

지난 6월 3일, 나는 나의 태몽에 대한 이야기를 엄마께 여쭤보았다. 허황된 꿈이라도 늘 신기하다는 생각이 앞서 몇 번씩 들어도 재미있기만 하였다. 꿈은 잠잘 때, 특히 렘수면(뇌는 깨어있으나 근육은 잠을 자는 신체의 얕은 잠) 일 때 가장 많이 꾼다고 한다. 꿈을 꾸는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태몽이란, 임신 하였을 때 꾸는 의미있는 꿈이다. 사람들은 흔히 태몽이 신기하면서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과연 태몽이 지금의 나의 모습과 일치하는 점이 있을까?


나의 태몽

우리 집 거실의 마룻바닥에서 무엇인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약간 느린 속도로 움직이던 뱀이었다. 언뜻 보기에 보통 뱀이 아니었기 때문에 다가갔다. 마치 커다란 잉어처럼 탱글탱글하게 살 오른 뱀이었다. 그 뱀은 길지는 않았지만, 그 색이 아름다웠다. 온통 노란색이었는데, 티 하나 없이 노래서 찬란히 느껴질 정도였다. 엄마께서는 이 태몽을 꾸시고 "개성있고 예술적 감각이 있는 아이"를 낳으실 거라 생각하셨다고 한다.


인터넷과 다른 여러 정보 자료에서 찾아보니, 노란색 뱀이 태몽일 경우 재주가 뛰어난 명성을 날린 사람 즉, 작가나 정치가, 사업가가 될 자식을 가지게 되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이 승진하거나 생각지 않던 재물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라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나의 태몽처럼 크로 노란 뱀을 꾼 것은 재주가 많고 통이 커서 인기가 있고, 많은 추종자가 있는 정치인이나 고관, 교육자, 작가, 연예인 등 인품이나 능력이 훌륭하고 자질이 출중해서 존경받을 만한 훌륭한 사람을 상징한다고 한다.


태몽이 꼭 맞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의 태몽에서의 노란빛의 개성으로는 지금 나의 성격과 조금 맞는 것 같다. 활발하고 개성있는 성격. 그리고 예술적인 감각이 어쩌면 지금의 글쓰고 그림 그리는 것 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창의적으로 글을 쓰고(판타지), 그림 그릴 때에도 틀 없이 자유롭게 그리는 것, 피아노 연주를 잘 하게 된 것, 이런 것들이 태몽과 연관지어 볼 수 있는 나의 특징인 것같다. 반면 나는 가끔 불평을 많이 늘어놓기도 하고, 주장과 고집을 부리기도 한다. 그럴땐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사람마다 타고난 유전적인 면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 힘만 믿고 노력을 안 한다면, 타고난 능력마저 도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설사 능력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하고자 한다면, 열심히 노력하고 즐긴다면 그 이상의 힘이 발휘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유전적인 부분에, 나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보이지 않는 사랑, 나 자신을 위한 노력을 덧붙여 ‘가치있는 나’로 만들고 싶다. 개성있는 나의 모습을 좀 더 발전시켜 나 자신에게도 떳떳하고 사회에도 보탬이 될수 있는 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이런 장점을 살린다면. 기자의 생활에서도 독창적 아이디어가 빛나지 않을까 싶다.

정소연 기자 (전주서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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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림
금성중학교 / 1학년
2010-06-17 16:21:36
| 어머니께서 뱀꿈을 꾸셨군요.
정유진
광신중학교 / 1학년
2010-06-23 17:57:25
| 노란색 뱀꿈이 좋군요.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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