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7호 06월17일

생활길라잡이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희찬 독자 (무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0 / 조회수 : 73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6학년 친구들, 일본뇌염과 파상풍 예방접종 하셨어요?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5월 10일 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본뇌염 및 파상풍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 하였습니다. 무료접종 마지막날인 오늘 덕양구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맞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의 표정과 예방접종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건소 예방접종 시간이 오후 4시 까지인데,
3시에 보건소 앞에 도착하니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우선 예진표에 추가접종대상인지, 현재 몸상태가 어떤지, 과거에 어떤 병을 앓았는지에 대한 사실을 표시하고 예진실로 들어가 체온을 잰후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진표에 보니, 만6세에 맞은 뇌염예방접종이 생백신인 사람은 추가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고 되어 있었는데, 예방접종을 기록해 두지 않은 사람들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영유아 때는 아기수첩이 있어서 기록을 찾을 수 있는데, 그 이후에 몇 년에 한 번씩 맞은 예방접종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보건소나 병원 어디서 예방접종을 하던지 그 기록이 한 군데 남아 있다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록증을 받아서 주사실로 들어가니, 보건소 의사 선생님께서 청진기로 간단한 검사를 하신 뒤 바로 접종을 하였습니다.
보건소에 계신 직원분들이 일을 능숙하게 하셔서 줄이 꽤 길었지만, 10분 정도의 대기시간 안에 주사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양쪽 팔에 접종을 한 학생들은 모두 같은 포즈인 양팔을 양손으로 감싸고 나왔습니다.
주사를 맞기 전에는 잔뜩 긴장한 표정들이 주사를 맞고 나오는 순간 환하게 웃으며 "별로 안아프네"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영유아 시기부터 맞는 예방접종은 어린아이 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유행병으로 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지만, 바늘이 가져다 주는 공포는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무료 접종기간에 맞지 못한 어린이들은 병원에서 유료로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어서 참 좋다는 생각을 했고, 이런 예산은 어디서 나올까 생각해 보니, 모두 우리가 내는 세금이 이런 좋은 곳에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정해진 기간 안에 필요한 예방접종은 꼭 해야 겠습니다.

정희찬 독자 (무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읽는 세상]교보문고 선정 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0/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