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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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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교 독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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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권리 투표!!

지난 6월 2일은 선거일이었다. 임시 공휴일이라 나는 학교를 가지 않았다. 선거일인 만큼 아버지를 따라 투표소를 가보기로 했다. 아버지, 어머니는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길원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명륜동 제1투표소’로 향하셨다. 나도 따라갔다.


할머니, 할아버지 몇 분이 투표를 위해 와 계셨고, 신분증 확인, 투표용지를 나눠주시고 확인하시는 분들이 계셨다. 원래는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 아버지께서 선거관리위원께 말씀해주시고 양해를 해주셔서 사진도 찍고 어른들이 투표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투표 순서는 이렇게 진행되었다.


1. 본인확인 - 신분증을 제시하고 선거인명부에 서명합니다.

2. 1차 투표용지 수령 -1차 투표용지 4장을 받습니다.

3. 1차 투표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투표용지마다 각각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합니다.

4. 1차 투표함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게 투표지 4장을 한꺼번에 넣습니다.

5. 2차 투표용지 수령 -2차 투표용지 4장을 받습니다.

6. 2차 투표

-기표소에 비치된 용구로 투표용지마다 각각 한명(하나)의 후보자 또는 정당에게만 기표해야 합니다.

7. 2차 투표함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게 하여 투표지 4장을 한꺼번에 넣습니다.

8. 퇴소 -투표 후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우리에게는 아직 투표를 할 권리가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알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거란 대중이 공직자나 대표자를 선출하는 의사 결정절차로, 보통 투표를 통해 진행된다. 선거를 하는 이유는 학급살림이나 나라 살림을 모든 사람과 함께 참여하여 꾸려나가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우리들을 대신하여 일할 대표자를 뽑는 선거가 필요한 것이다.


선거의 원칙은

보통 선거 :국민으로서 만19 세가 되면 누구나 선거를 할 수 있고,

평등 선거 :선거권이 있는 사람은 똑같이 1 표씩 투표권을 갖는다.

직접 선거 :선거권을 가진 모든 국민이 직접 입후보자에게 투표한다.

비밀 선거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아무도 모르게 투표한다.


이번에 하게 된 지방선거에는

1;-광역자치단체장(특별시장, 광역시장, 도지사).

2;-광역의회 의원(특별시, 광역시도 의회).

3;-광역의회 비례대표의원.

4;-기초자치단체장(시장, 군수, 구청장).

5;-기초의회 의원(시, 군, 구 의회).

6;-기초의회 비례대표의원.

7;-교육감.

8;-교육위원.

8개의 투표용지에 투표를 했고, 당선된 분들은 2010년 7월 1일부터 4년 간 일하게 된다.


얼마 전, 나도 학교에서 투표를 했다. 학생회 대표를 뽑기 위해 전자투표를 해 본 것이었다. 선거운동을 통해 후보자들을 살펴보고 내가 원하는 대표자를 뽑았다. 나는 나에 권리를 지켜서 투표에 꼭 참여를 하고, 뽑힌 사람은 뽑아준 사람들을 대표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모두가 즐거운 세상이 될 것이다.

장문교 독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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