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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06월17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하영 독자 (매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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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역사를 체험해 보는 역사 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

지난 6월5일 토요일. 푸른누리 기자들은 서울 상명아트홀로 취재를 떠났습니다. ‘역사탐험연극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취재하기 위해서죠.박사님 캐릭터를 맡은 분의 요란한 등장을 시작으로 설명을 듣고나서 박이 물이 관이(박이는 똑똑하고 물이는 호기심 많고 관이는 겁쟁이라는 설정입니다. 박물관에서 한자씩 따와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라는 캐릭터를 맡은 분들과 함께 지하로 내려갔는데요, 불이 꺼져있어 들어가기 전에 받은 주머니에 있는 손전등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니 연기가 자욱하고 역시 불이 없었는데요, 조금뒤 푸른누리 기자들은 모두 찰흙을 하나씩 찾기 시작했습니다. 못 찾은 기자들은 하나씩 받았죠. 기자들 모두 박이 물이 관이의 설명을 듣고 토우를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의 형상을 만든 기자들도 있고 동물의 형상을 만든 기자들도 있었습니다. 모두 만든 뒤에는 탑 안쪽에 넣어 두었습니다. 나중에 자신이 만든 토우와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토우는 신라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것입니다. 희는 기쁨을 뜻합니다. 로는 노여움을 애는 슬픔을 뜻하고 락은 즐거움을 뜻하는것 이라고 합니다. 희로애락에 맞추어 동작을 표현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서는 원광법사의 캐릭터를 맡으신 분이 나오셔서 세속오계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화랑역을 맡으신 분들도 나오셔서 세속오계에 맞추어 멋있는 춤을 보여주셨지요. 기자들도 모두 일어나서 따라해 보았답니다. 세속오계는 화랑의 정신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지켜야 할 5가지 법도이지요. 세속오계에는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이 있습니다. 사군이충은 임금님께 충성하라 라는 뜻이고 사친이효는 부모님께 효도한다 라는 뜻입니다. 교우이신은 친구와 믿음으로써 사귀어라, 임전무퇴는 싸움에서 물러나지 말아라, 살생유택은 어쩔수 없는 때가 아니면 함부로 살생하지 마라라는 뜻입니다.


다음 탐험은 김유신과 김춘추 그리고 문희와 보희(김유신의 여동생)이야기 였습니다. 김유신과 김춘추가 축국을 하다 김춘추의 옷이 김유신의 실수로 찢어져 꿰메는 이야기와 보희의 꿈을 문희가 비단치마를 주고 사는 이야기였습니다. 신라 골품제도 중 제일위인 성골(엄마 아빠 두분 다 왕족) 의 대가 끊기자 김춘추는 신라 29대 태종무열왕으로 즉위합니다. 김춘추는 진골(부모님중 한쪽이 왕족)이기 때문이지요, 김춘추는 문희와 결혼하여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바로 신라 삼국통일을 이루어낸 문무왕입니다.


문무왕이 즉위하고 고구려와 전쟁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요, 기자들 모두 앞에 설명을 들은대로 탐험가방속에 있는 공을 꺼내어 열심히 던져습니다. 고구려와 전쟁을 하는 장면이 끝나고 원광법사님은 무대 뒤로 들어가셨습니다. 탑돌기(토우를 만들어 안에 넣어놓은 탑)를 하며 소원을 빈 후 기자들 모두 위로 올라가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기자 : 공연을 하실 때 가장 힘든점은 무엇입니까?

배우들 : 역사를 조금 더 쉽게 보여주기 위해 고민한 것이 가장 힘듭니다.


기자 : 연극에 만족하실 때 기분은 어떠십니까?

배우들 : 하늘을 날아갈것 같은 기분입니다.(웃음)


기자 : 신라 화랑에 대해 느끼신 점이 있으십니까?

배우들 : 부모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큰 것 같았다고 느껴집니다.


기자 : 평소 역사를 좋아하셨습니까?

배우들 :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좋아합니다.(웃음)


기자 : 연극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입니까?

배우들 :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공부를 할때는 도서관에서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토대로 쉽게 풀어놓은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하였습니다.


기자 : 앞으로 연기를 하고 싶은 푸른누리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 주십시오.

배우들 : 공부를 열심히 해야 앞으로 연기를 할 때 잘할수 있습니다.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니 체험학습도 많이 다니십시오. 연극연기자와 다른 연기자의 차이점은 매체 연기에 대해서는 많은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웃음)


인터뷰 후 기자들은 모두 헤어졌습니다. 나가는 길에 받은 스티커로 했던 활동중 가장 좋았던것에 스티커를 붙이는 인기투표도 하였습니다. 신라의 역사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하영 독자 (매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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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어진
리라초등학교 / 6학년
2010-06-22 04:55:16
| 고구려나 백제는 이전에 했었나요?
이소윤
서울상암초등학교 / 6학년
2010-06-27 13:39:53
| 고구려는 예전에 했다고 한데 백제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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