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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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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독자 (서울치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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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된 동생의 119 안전센터 인터뷰

5월 16일, 호기심쟁이 동생의 학교 숙제 때문에 우리 형제는 ‘방화 119 안전센터’에 가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2학년 슬기로운 생활 교과에서 마을 조사가 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숙제였다. 동생의 숙제였기 때문에 동생이 질문했고 나는 옆에서 기자 수첩에 열심히 받아 적으면서, 동행 취재를 하였다. 인터뷰에는 박희석 소방교님께서 응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려 소방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 싶다. 

동생 : 소방관이 주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소방교님 :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도 하고, 응급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합니다.
 
동생 : 가장 보람을 느끼실 때는 언제이신가요?
소방교님 :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할 때지요.
 
기자 : 그럼 가장 힘드실 때는요?
소방교님 : 아무래도 화재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힘들지요.

동생 : 소방차를 타고 주로 어디에 가세요?
소방교님 : 화재 현장으로 출동하고, 구조나 기타 안전을 위해 출동합니다

기자 : 출동 시스템은 어떻게 되나요?
소방교님 : 지령접수대로 출동해야 할 구역에서 연락이 들어오면 바로 출동하게 됩니다.
 
기자 엄마 : 그런데 소방관에도 계급이 있나요?
소방교님 : 소방사, 소방교, 소방장 등이 있습니다. 저는 소방교입니다.
 
동생이 소방교님과 한 인터뷰 내용은 대부분 아이가 할 만한 질문이었고, 알 만한 대답이었다. 아무래도 동생이 나이가 어려서 그런 것 같다. 하지만 동생의 숙제 덕분에 지령접수대에서 접수된 출동 명령에 따라 출동하는 출동 시스템이나 소방관 계급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소방관 계급은 소방사부터 시작해서 소방교, 소방장, 소방위, 소방경, 소방령, 소방정, 소방준감, 소방감, 소방정감, 소방총감 이렇게 있다고 한다.
 
비록 푸른누리 탐방 때처럼 제대로 준비하고 간 것이 아니라 동생의 숙제 때문에 갑자기 따라가게 된 것이었지만 인터뷰 취재를 하면서 푸른누리 수첩을 펼치고 열심히 적다 보니 나도 궁금한 것들이 생겨서 열심히 질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소방교님께서도 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 기자라고 말씀드리니 격려해주시면서 출동시스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소방차도 보여주시고, 직접 타게도 해주셨다.
 
그런 힘든 일들을 하시는 중에도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주신 소방관 아저씨께 너무 감사했고, 소방관 아저씨들이 계시기에 우리가 안심하고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김승호 독자 (서울치현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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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6-22 22:20:36
| 소방관 아저씨 화이팅!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6-30 22:13:29
| 동생과 함께 재미있는 동행취재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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