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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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새벽 우리집 애완견 줄리가 3마리의 강아지를 낳았다. 줄리는 올해 13살로 스코틀랜드가 고향이며 양치기 목동견 콜리종이다. 줄리는 우리 가족뿐 아니라 우리 마을( 김제용지모산 ) 사람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는 스타견이다. 마을을 한 바퀴 돌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줄리 산책 나왔냐?"하며 인사도 하고 먹을 것도 주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도 한다.
줄리도 매우 똑똑하다. 지능이 80에 가깝다고 했다. 집도 잘 지키고 말도 잘 듣고 변도 아무데나 싸지 않고 꼭 화단 나무 밑에 가서 볼 일을 봐서 모두 칭찬해준다.
줄리는 7년 전 새끼를 낳고 못 낳다 지난해 3월 1일 7마리를 낳아서 모두를 기쁘게 해 줬는데 올해도 튼튼한 3마리를 낳아서 기쁘게 해주었다.
줄리가 7년 전 낳은 새끼 미미도 동생이 태어나서 좋은지 강아지들을 보면 정신없이 뛰며 짖어댄다. 귀여운 강아지가 태어났다고 푸른누리 기자들에게 구경시켜 줬더니 기자 친구들이 예쁜 이름을 지어 주었다.
유하랑 기자가 지어준 튼튼이는 가장 튼튼한 강아지에게 이름을 지어줬고, 박서연 기자가 푸른누리와 관계된 이름으로 누리라고 지었고, 백지한 기자가 지어준 대한이까지 강아지 이름도 눈을 뜨던 날 지어줬다.
암강아지 1마리, 수강아지 2마리로 앞으로 예쁘게 잘 자라서 엄마 줄리와 언니 미미와 사이좋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장고은 독자 (용지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