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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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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 조회수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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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6월 2일 지방선거를 지켜보면서 배우고 느낀 것을 적어 보고 싶다. 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많은 선거를 했겠지만 내가 어려서 잘 몰랐고 주위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 만한 일도 없어서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사회 시간에 지방의회에 대한 공부를 할 때 어렵고 이해가 가지 않아서 애를 먹었던 기억도 났다. 그만큼 사회에 관해 몰라서 힘들었는데 6월2일 지방선거에는 내가 푸른누리 기자가 되어서 그런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고 선거에 나온 후보들은 누구인지 지역의 어떤 대표인지를 알게 되면서 흥미있게 지켜보았다.


서로 내세우는 공약들이 다르고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아파트 여기저기를 다니시며 호소하시는 후보들,자원봉사자, 지지자들과 함께 로고송에 맞춰 간단한 율동을 하며 선전을 하시는 분들 가지각색의 모습들을 보며 모든 분들이 꼭 당선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표는 한 사람이니 분명이 떨어지시는 후보들이 생길텐데 그 분들은 어떤 모습일까?

어린 마음에 떨어지신 분들이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학교 앞 현수막에 "그동안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는 인사말이 보이는데 가슴이 뭉클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다시 유세차량을 타고 다니시며 안내 방송을 하는 소리가 들렸다.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계속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겠다고 했다.


학교 전교 회장을 뽑을 때 친구들의 약점을 건드리는 후보, 축구공을 사준다고 하는 후보, 학교 우유를 초코우유로 바꾸겠다는 터무니 없는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들을 보았다. 사실 우리는 생각 보다는 꼬임에 잘 넘어가서 그런 후보들을 뽑기도 한다.


하지만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후보들은 모두 지역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시는 분들이 나와서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을 하며 당선이 되든 떨어지든 상관없이 훌륭한 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어린이들도 이런 모습을 보고 학교 회장을 뽑을 때 정정당당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선거문화를 배워야 할 것이다.

오하나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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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6-22 21:39:51
| 동감합니다.좋은기사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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