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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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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 조회수 :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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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태몽은 황룡이 하늘로 올라갔어요.

우리 부모님은 결혼을 하셔서 아이를 가져야지 하는 마음보다는 하늘에 뜻에 맡기셨다고 한다. 그런데 그 뜻은 어렵지 않게 이루어졌고 꿈을 꾸었는데 황룡이 하늘로 올라가는 멋진 꿈을 꾸었다고 하신다.

 
그 꿈 이야기를 할머니께 했더니 아주 좋은 태몽이라며 기뻐하시며 아빠가 외아들이라서 손주를 빨리 보고 싶어 하셔 엄마를 좋아하셨다고 한다.

 
어른들께서 꿈에 용이 나오면 아들인데 그것도 하늘로 올라가는 황룡이니 아마도 아들이 자라나서 크게 될 인물이라며 기대가 크셨다고 한다.
 

나의 태몽을 할머니 친구분도 꾸셔서 꼭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했고 엄마의 배모양이 아들을 가진 배 모양이라며 낳기도 전에 아들이라고 단정하셨다고 하신다.


예정일이 10일이나 지나 부모님께서 걱정을 하시고 병원에 갔더니 많이 걸어다니라고 하셨단다.
엄마는 걸어서 1Km나 되는 치과를 가셨는데 치과에서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가시고 촉진제를 맞고 8시간 30분 만에 내가 3.8Kg의 건강한 사내 아이로 태어났다고 한다.


그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다고 하는데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는 지금까지 나와 예원이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주시는 것 같다.


할머니께서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꿈은 아무도 꾸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 준한이가 꼭 한 자리 할 것이라고 말씀을 하신다.


사실 나도 그소리는 듣기 싫지는 않다. 꿈보다는 내가 정말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나의 꿈은 외교관인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번 태몽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가족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봉준한 독자 (중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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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6-18 10:31:46
| 그러게 꼭 황룡이 되어라.
양정엽
호수초등학교 / 6학년
2010-06-21 18:09:19
| 태몽이 너무 멋지네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6-25 18:55:27
| 청룡이라, 정말 멋진 태몽이네요. 기자님 이름을 잘 기억해두면 정말 많이 부르게 될 것 같아요.
노어진
리라초등학교 / 6학년
2010-06-27 17:54:20
| 아기때모습 너무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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