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7호 06월17일

문화 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한지은 독자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3 / 조회수 : 186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Medalist on the Ice - 화려하고 뜨거웠던 아이스쇼

6월 5일 토요일 학교가 끝나고 큰이모와 함께 잠실실내체육관 특설링크에 갔다. 6월 5일과 6일 오후 3시 30분 00카드회사 주최로 열린 ‘Medalist on the Ice’ (얼음 위의 메달리스트)는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을 통해 잘 알려진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갈라쇼이다. 세계정상의 선수의 화려한 경기가 펼쳐진다는 기대감에 지하철을 탈 때부터 가슴이 설렜다.


1부에서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때에 실제 보여준 실전 프로그램을 2부에서는 즐거움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갈라쇼의 무대가 펼쳐졌다. 영상이 아니라 실제로 눈앞에서 선수들의 화려한 연기가 생동감을 주었다.
 


남자 싱글 선수로는 올림픽 때 숨막히는 라이벌 대결을 펼치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한 에반 라이사첵과 예브게니 플루센코, 4위를 차지한 스테판 랑비엘, 제프리 버틀, 아담 리폰 등의 세계적인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다. 남자 선수들의 힘 있고 화려한 점프와 스핀은 너무 멋졌다. 그리고 잘 생긴 아담 리폰 선수가 한국말로 소개해서 재미있고 친근감이 들었다.


여자 싱글은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인 은메달 리스트 아사다 마오, 안도 미키 등의 일본 선수들과 벤쿠버 올림픽 때 경기 직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슬픔을 딛고 동메달을 따고 눈물을 흘리던 조애니 로세트가 나와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했다.

아사다 마오의 공중 세바퀴를 도는 유명한 트리플 악셀을 보고 싶었는데 넘어져서 아쉬웠다. 안도 미키는 안정되고 세련된 연기를 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페어부분에는 팡 칭과 통 지안, 테사 버츄와 스캇모이어, 자오 홍보와 쉔 슈에 등이 우아하고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다. 남녀 선수가 짝을 이루어 호흡을 맞추는 페어 연기는 너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김민석, 이동원 등의 우리나라 유망주 신예선수들의 무대도 펼쳐졌는데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 다음 대회를 빛내줄 선수들이 있어 기대가 되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최고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는 나오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들이 환상적이고 멋진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다. 쇼가 끝난 뒤에도 얼음 위를 수놓는 화려한 조명, 아름다운 음악, 멋진 무대 의상, 뛰어난 기술, 우아한 동작들이 자꾸 머리 속에서 맴돌았다. 보여지는 그 짧은 순간을 위해 선수들은 아마도 어릴 때부터 힘든 훈련을 했으며 자신과의 싸움을 했을 것이다. 부상의 고통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아니지만 나도 내 목표를 향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해야 할 것이다. 나도 내 인생의 무대에서 박수를 받으며 서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

한지은 독자 (중탑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률리
일곡중학교 / 1학년
2010-06-27 20:11:34
| 정말 좋으셨겠어요 부러워요~~!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읽는 세상]교보문고 선정 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0/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