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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호 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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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얀 독자 (온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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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당선인 복기왕과 함께

6월 1일 오후 2시 30분 충남 아산의 푸른누리 기자 2명은 복기왕 선거 사무실에서 복기왕 시장당선인을 인터뷰를 했습니다. 시장 당선인께서 저희 온양초등학교를 나오셨기 때문입니다.

Q 당선인님의 어린 시절 꿈도 정치인이셨나요?


A 네(웃음)


Q 왜 정치인이 되고 싶으셨나요?


A 우리 어렸을 땐 백범 김구 선생님 그리고 독립운동을 하셨던 안창호 선생님 이런 분들이 다 정치인이에요. 또 루지벨트 대통령 이런 분들이 다 정치인이기 때문에 ‘정치를 하는 사람이 우리 사회에 큰 업적을 남길 수 있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또 옛날에는 ‘사내라면 정치를 해야지’ 이런 말이 있어서 전 우리 기자님 시절에 그런 꿈을 꿨어요.


Q 정치인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A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는데 잘 안됐고.. 항상 나를 중심으로 생각 하는 게 아니라 내 친구들 내 주변을 나의 이상과 꿈이 같더라도 나만 성공하려는 꿈이 아니라 나의 꿈이 우리 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꿈을 그려왔어요. ‘조금 편안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 이런 것이 제 꿈이었어요. 그리고 ‘가난한 사람이 조금 더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 이런 것이 꿈이었어요. 일단 나의 꿈이 나의 꿈이면서 동시에 우리들의 꿈 전 그런 꿈을 꾼거죠. 혼자만의 꿈이 아니라 함께 했을 때 되는 꿈. 이런 가치관을 만들어 갔던 것이 노력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어렸을 때 단체활동 이라던가 전체 반장역할을 열심히 했어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전체 반장을 했거든요.


Q 시장 당선인님은 고장을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신다고 들었는데 주로 어떤 일을 하십니까?


A 많은 일을 해요. 무슨 일을 한다고 해야 하나? 뭐, 학교 다닐 때 불편한 것을 수리하거나 길을 넓히는 일도 하고, 교문 앞 신호 체계가 잘못 됐다. 그러면 그것을 바르게 만들고. 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 어떻게 하면 좀 더 편안해 하실까? 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한 복지혜택에 신경을 씁니다. 아저씨가 약속 한 것 중에 뭐가 있냐 하면 초등학교 저학년 때 준비물이 많기 때문에 준비물 혼자 사 가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학생들도 힘들고 엄마들도 힘들고 그래서 시에서 대신 준비해 주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사면 가격도 싸지고 준비물을 사려고 하면 부담도 덜 되고 그런 공부하는 역할을 도와주기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들이 해주시고 시장은 전체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아무튼 굉장히 많아 국방과 외교를 빼고 거의 모두 상하수도 같을 일 전부다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Q 바른 정치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굉장히 많아요. 첫째는, 도둑질 하지 않는 것, 부정부패금지. 청렴한 정치인이지. 청렴한 정치인은 기본이지요. 둘째는, 국민을 하늘처럼 모시는 것입니다. 만약 학교의 반장이 ‘야 조용히 해!’ 하고 대장 노릇을 해 그럼 인기 떨어지죠. 근데 반장이 ‘야~ 우리 사이좋게 지내서 우리 반을 이렇게 이렇게 이끌어 같으면 좋겠다.’ 이러면서 이끌어 가면 반 애들이 좋아해요. 이런 것처럼 정치인은 시민. 우리 아산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원칙이 있어야 해.

100원을 줄 때 부자한테 줄 것인가, 가난 한 사람에게 줄 것인가, 할 때 우선 약한 사람에게 먼저 주는 것으로 이렇게 깨끗한 마음으로, 원칙이 있어야 해요. 이렇게 세 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원칙이라는 건 약속을 말하지요.


Q 선거운동을 하실 때 에피소드 같은 것이 있나요?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에피소드,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어요. 선거운동을 하려면 여기 있는 사무실을 개소식 행사가 있었어요. 3월 9일 날 개소식을 한다고 편지, 초청장, 문자, 이메일 등 다 보냈어요. 그런데 3월 5일 날 배가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맹장이라고 해서 3월 5일 날 맹장수술을 했어요. 맹장수술하고 곧 바로 개소식을 하러 갔어요. 그런데 만세! 를 하는데 배가 너무 아팠어요. 만세를 시키는 바람에(웃음)


Q. 쓰러지진 않으셨나요?
어. 다행히도 쓰러지진 않았어요. 그 때, 맹장수술 실밥도 안 풀고 개소식을 하였습니다. (웃음)


Q당선이 되셨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A기분 짱이지 뭐~ (웃음) 기분 짱이 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워 마음이 이제까진 당선을 위해 노력했다면 이젠 아산시를 이끌어 가야 하니까 굉장히 고민 했었어요.

바쁘신데 어렵게 시간을 내주신 시장당선인께 정말 감사 합니다. 아울어 지방선거에서 뽑히신 분들은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하얀 독자 (온양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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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헌
성광중학교 / 2학년
2010-06-18 16:18:43
| 당선자를 직접 찾아가셨군요, 수고 하셨어요
조유빈
서울문정초등학교 / 6학년
2010-06-21 17:58:22
| 이름이 기억에 남는 분 같아요. 인터뷰 잘 봤습니다.
조승아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6-21 18:45:02
| 선배님을 찿아가서 인터뷰 하셨네요.잘 읽었습니다.
이하얀
온양초등학교 / 6학년
2010-06-22 23:11:20
| ㅎㅎ
임서연
용강중학교 / 1학년
2010-06-28 15:17:38
| 기사잘읽었어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6-29 20:09:51
| 정말 부럽습니다. 다음에는 꼭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6-30 16:03:53
| 용기가 부럽습니다. 자기 꿈을 이루기위해 정말 최선을 다하신 시장님이시네요. ㅎㅎ
이모경
금오중학교 / 1학년
2010-06-30 21:04:09
|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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