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원 독자 (성남매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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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우리 학교에서는 북적북적 장이 열렸답니다. 무슨 장이 학교에서 열리냐고요? 아, 아껴쓰고 나, 나눠쓰고, 바 바꿔쓰고, 다, 다시쓰는 알뜰장이 열렸습니다. 우리 매송초등학교만의 알뜰장 특징은 전교생이 항상 기대하고 학부모, 학생, 선생님, 가끔은 주민분들도 오셔서 알뜰장을 함께 한답니다. 이 알뜰장을 흐뭇하게 지켜보시면서 함께 물건을 사거나 파는 것을 보고 계셨던 김기만 교장선생님과 인터뷰를 해 보았습니다.
<교장선생님 인터뷰>
1. 알뜰장을 개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각 학교마다 알뜰장을 개최하고 있지만, 물건을 아껴쓰면서 알뜰장에 팔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2.우리 매송초등학교만의 알뜰장 특징은 무엇인가요?
현금으로 알뜰장을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물건을 아껴써서 판다는 생각을 더 현실적이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3.영어 알뜰장을 개최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작년부터 시작하였지만, 영어를 쓰는 학생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 외에 영어를 쓰며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유도하는 모습이 영어 알뜰장의 특징인데, 개최한 이유는 영어를 쓰며 영어에 익숙해지고, 아나바다 운동을 하며 일석이조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이 알뜰장을 하며 학생들이 어떤점을 느끼기를 바라시는가요?
작은 물건이라도 아껴쓰는 마음을 가지고, 안쓰는 물건을 버리지 안고, 다른 사람이 또 쓰며 경제교육과 물자절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많은 관심으로 북적북적 시끌벅적한 알뜰장. 즐거운 시간이면서도 뜻깊어서 더욱 즐거웠습니다. 매 학기마다 바뀌고 발전하는 영어 알뜰장, 다음 학기에도 재밌는 알뜰장을 기대해봅니다
이여원 독자 (성남매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