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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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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진 독자 (오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7 / 조회수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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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서워요.

신문이나 뉴스를 보다보면 아동 성폭행이라는 문구가 자주 눈에 들어온다. 피해자는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뛰놀아야 할 어린 아이들이고, 가해자는 우리 나라의 기둥이 되어야 할 어른들이다. 이웃 집 아저씨는 물론이고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낯선 사람들에게 무조건 의심부터 품으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왜 우리가 이렇게 무방비한 범죄에 노출되어야 하는지 묻고 싶다.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을 위해서 자라나는 한 아이의 꿈과 그 가정을, 나아가서 모든 사람들을 망쳐 놓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서로가 서로를 소중하게 아껴줘야 할 사람들이 이렇게 서로를 의심하고 또 의심하게 만드는 세상이 무섭고, 길거리를 지나다닐 때마다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여야 하는 세상이 무섭다.

한 건, 한 건. 피해자들이 늘어날 때마다 우리들 마음속에는 걱정만이 쌓인다.


우리는, 이제 안타까워 하지만 말고, 성폭행 예방과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나 같은 경우에는, 조그마한 분무기에다 연겨자와 물을 3:1 비율로 맞춰 주머니에 항상 소지하고 있다.

이처럼 나 자신을 먼저 지키려고 하는 노력들이 모여 우리들. 나아가 사회와 세계의 성폭행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으리라 믿고, 더불어 어른들이 더욱 노력해 줄 때. 그때 비로소 모든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송유진 독자 (오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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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현
송현여자중학교 / 2학년
2010-07-15 21:48:45
| 정말 요즈음 일어나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는 너무 무서워요. 서로서로 믿음이 가는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연겨자+물을 분무기에 넣는 아이디어.. 정말 좋은 수법입니다.ㅎㅎ 저도 그렇게 할게요ㅎㅎ 공감가는 기사이기에 추천 누르고 갑니다^^
한지은
야탑중학교 / 2학년
2010-07-25 10:29:51
| 무서운 세상입니다. 밤에 학원에서 오면 엄마가 꼭 마중 나와 계십니다. 감사드리고 우리 서로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진영
장평중학교 / 1학년
2010-07-26 15:34:27
| 맞아요. 우리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하루 빨리 성폭행이 없어져야 해요!
변정민
명서초등학교 / 5학년
2010-07-27 19:19:17
| 성폭력은 NO!!! 하루빨리 평화로운 나라가 됬으면 좋겠네요~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30 20:32:35
| 요즘에 어린이들을 상대로 일어나는 범죄가 너무 무섭습니다. 우리가 그사람들에게 무엇을 잘못했을 까요? 우리들은 우리나라의 새싹으로써 바르게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커다란 기둥이 그 새싹의 꿈을 짓밟아 버리다니 당연히 화가 나지요. 저도 저의 몸을 잘 지킬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8-02 19:07:19
|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8-05 13:18:14
| 하루빨리 세상이 다시 밝고 환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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