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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이 독자 (사동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36 / 조회수 : 295
7월 6일 화요일 더운 날씨에 푸른누리 기자들이 각 지역에서 한국전력 지역본부를 탐방했다. 여기 부산에서는 20여명의 푸른누리 기자들이 한국전력 부산본부를 탐방하게 되었다.
한국전력은 전력 공급의 안정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투자 기관으로 우리 주위의 전기에 관한 모든 것을 관리하는 곳이다. 우리 생활 속에 전기가 없는 곳이 없다. 그리고 전기 없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전기의 우리 생활의 생명줄이고, 우리 산업의 생명줄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러한 전기에 관해 배울수 있고, 내가 궁금해 했던 내용들에 관한 질문도 할 수 있을거란 유익한 탐방이 될거란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부산 서면 근처의 한국전력 부산본부에 집결하여 본부장님의 환영 인사와 전기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우리 나라에서는 전기 생산은 주로 수력, 화력, 원자력 발전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공급한다고 하다. 하지만 화력 발전의 경우, 고갈되는 지하 자원을 사용하고 환경 오염의 문제로 대체 에너지 자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체 자원의 활용으로는 원자력 발전소가 첫번째 대안이 될수 있다. 그 밖에 태양열 에너지, 수소력에너지, 조력에너지 등 다양한 대체에너지 자원이 있다.
우리는 부산본부에서 간단한 설명은 후, 고리원자력 발전소로 대형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그곳에 도착해서 홍보관에서 원자력 발전소에 관한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그후 신고리 전망대에서 고리 원자력 발전소 전체를 내려다 보니 정말 크고 원자력 발전소 기둥이 정말 크고 튼튼하다는 설명을 들었다.
우리는 다시 기장전력소로 장소를 바꿔 전기에 관한 추가적인 설명들을 들을 수 있었다. 나의 관심을 가장 끄는 것은 원자력 발전이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우리나라의 주된공급원인 화력 발전의 경우 자원의 고갈과 환경 오염의 문제로 언젠가는 가동할 수 없을 때 화력발전소에 대한 대체 발전소가 필요하다. 그것에 대한 해답은 아직까지는 원자력 발전소일 것이다. 우리나라는 4곳에 20여기의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하고 있고 이것은 세계 6위의 규모라고 한다. 또 우리나라는 세계 원전의 강국인 프랑스, 미국 등을 제치고 아랍에미레이트에 한국형원전을 수출하였다고 한다.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력을 동력으로 하여 전기를 만드는 곳이다. 원자로의 연료인 우라늄은 핵분열로 2-3개의 중성자와 막대한에너지를 낸다. 가량 1g의 우라늄이 전부 핵분열될 때 나오는 에너지는 석유 9드럼 또는 석탄 3톤이 탈 때 내는 에너지와 같다고 한다.
원자력은 우리나라처럼 에너지 부분자원이 부족하고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은 나라에서는 필수적인 대체에너지이다. 원자력 발전소는 발전소를 세우는 초기비용은 많이 들지만 연료비용이 매우 싸고 화석 연료를 태울 때처럼 나오는 오염물질도 없어 친환경적인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앞으로 좀더 세월이 흐르면 화력발전보다는 원자력발전에 의한 전기 생산이 더 많아 질 것이다.
이번 탐방을 통해 전기를 만들어 내는 전기 발전에 관해 많은 것을 배웠고, 내가 관심을 많이 가진 원자력발전에 관해 더 많은 유용한 정보를 배울 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기는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땀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았다. 여름철 전기 소비가 많아 진다. 여름철에 전기를 아껴 쓰는 것도 지구를 살리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 : 박효준 제공)
박재이 독자 (사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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