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독자 (서울영도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9 / 조회수 : 698
벌써부터 불볕 더위로 땀을 주룩주룩 흐르게 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많은 사람이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을 때 냉면, 메밀국수, 막국수 등을 시원하게 먹으며 무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
우리 집에서도 여름철이면 식욕을 돋구어주는 별미가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철 우리 집 별미요리는 바로 엄마표 쟁반막국수입니다.
메밀에 대해 본초강목에는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의 노폐물을 훑는다’라고 쓰여 있고 필수아미노산 및 비타민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몸 밖으로 노폐물을 내보내 피를 맑게 해 준다고 합니다.
메밀은 체내에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칼로리가 낮습니다.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엄마와 약간 뚱뚱한 저를 위하여도 엄마가 자주 해주십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드셔보세요. 쫄깃쫄깃한 메밀냉면에 여러 가지 야채를 얹어 시원한 얼음육수를 부어 먹으면 맛도 좋고 무더위를 싹 잊을 수 있어요.
메밀막국수 만드는 법
재료 - 메밀국수, 깻잎, 상추, 부추, 달걀, 방울토마토, 무순, 닭가슴살
1) 닭고기를 삶아서 찢는다.
2) 준비한 야채는 채로 썰어서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뺀다.
3) 달걀은 삶아서 예쁘게 자른다.
4) 무는 썰어서 초절임한다.
5) 접시에 예쁘게 돌려서 담고 중앙에 메밀국수를 닮는다.
윤혁진 독자 (서울영도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