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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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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속의 숲

우리집에는 5년 정도 키운 나무나 화초들이 많다. 화초나 나무가 많아지게 된 데는 나무를 좋아하는 어머니 영향이 크다. 처음에는 별로 신경써서 나무를 보지 않았는데, 어느날 생각해보니 집안에 나무들이 많아 집안의 분위기가 꼭 산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때가 있었다. 그리고 집안의 공기가 좋은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었다. 그때쯤 어머니께서 내가 기를 화초를 몇 개 정도 주며, 관리해보라고 하셨다. 내 화초라고 생각하니 그전과 달리 화초에 관심이 많아지고 정성드려 키웠더니 지금까지 잘 자라고 있다.


내가 키우고 있는 화초는 산세베리아, 스킨, 천양금, 테이블야자, 동양란, 스킨, 벤자민, 팔손이, 카라이다. 이 식물들은 내가 주말이 되면 1번 정도 물을 주고 있는데, 특별한 병치레 없이 잘 자라고 있어 마음이 흐믓하다. 특히, 산세베리아, 스킨, 테이블야자, 벤자민은 집안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일등공신이라 하겠다.


키울 때 주의점은 동양란은 키우기가 약간 까다롭지만 강한 햇빛은 쬐지 말고 물을 너무 자주 주지 않되 한 번 줄 때 뿌리가 흠뻑 젖을 정도로 주는 게 좋다. 또, 천양금은 예쁜 빨간 열매가 나면 금전운이 좋다고 해서 어머니께서 사셨는데 지금은 열매가 다 떨어져 아쉽다. 스킨은 가격도 저렴하고, 생명력이 좋아서 특별히 신경을 쓰지 않아도 잘 자라 너무 좋다.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 기른 벤자민은 5년이 약간 넘었는데, 물을 1주일에 한번 주면 잘 자란다. 이때 적당한 햇빛은 꼭 필요하다.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해야 산소를 내뱉고 이산화탄소를 들이킬 수 있다. 우리 인간이 숨쉬는 것과 같다. 내가 시간을 정해 물을 주고 햇빛을 쬐어 주면, 식물들은 말 잘 듣는 아이같아 다루기 쉽다. 그리고 그 덤으로는 우리 베란다에 멋진 술이 탄생한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푸른누리 독자들도 집안에 작은 화초 1개라도 키워보지 않을래요?

조윤교 기자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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