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연 (성신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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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어느 봄날 우리 성신초등학교에서는 연극 수업이 한창이었다.
"이번엔 색다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할 건데 어떻게 하냐면 술래가 ‘무궁화꽃이’뒤에 올말에 행동을 넣어 말하면 우리는 그 행동을 하는거에요.술래해 볼 사람?"이라는 선생님의 말에 우리는 너도나도 손을 들었다.
연극 배우 염성현 선생님께서는 3주에 한번 연극 수업을 해주시러 오신다.
일단 나는 수업이 끝난 뒤, 먼저 친구들을 만나 보았다.
나 : 이번이 처음인 연극 수업 어땠어?
친구(친구의 부탁으로 이름 생략):재밌었어.공부하는 것보다 연극 수업을 하는게 더 재밌있어.
나 : 너의 장래 희망을 연극 배우로 바꾸는게 어떻겠니?
친구 : 그건 좀 무리인 것 같아.
친구와 대화를 마친 다음 염성현 선생님을 만나 보았다.
선생님께서는 여러학교를 다녀봤는데 우리 학교도 착한 아이들이 있는 것 같다고 하셨다. 빨리 3주가 지나서 연극 수업을 했으면 좋겠다.
박도연 기자 (성신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