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과학 그 신비한 세상 추천 리스트 프린트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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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빛을 더해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준 전구

우리 주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아마도 물, 공기, 빛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빛은 해가 떠 있는 낮에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전구가 발명되기 전에는 빛이 없는 밤에 어둡게 지내거나 촛불을 피웠을 것입니다. 촛불은 밝기가 전구에 비해 밝지 못하고, 전구보다는 빨리 타버린다는 단점이 있어서 불편했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위치를 이용해 불을 켜고 있는 요즘이 얼마나 행복한지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게 만들고 밤까지도 밝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전구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에디슨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으셨나요?

에디슨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의 발명가니까요. 발전기, 차단기, 퓨즈 등을 발명했고, 1093개의 발명 특허를 따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에디슨을 최초의 전구발명가라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발명에 대해 나와 있는 ‘발열등 연대기’에는 전구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영국의 화학자 험프리다비경이라고 합니다. 전극(전기가 드나드는 곳)간의 아크방전(양과 음의 회로에서 높은 전류를 흘려 보낼때 생기는 밝은 전기 불꽃)으로 발생하는 불꽃을 이용한 아크등은 탄소봉의 전극에서 촛불 4000개와 같은 눈이 부실 정도의 빛을 냈기때문에 집에서는 사용하지 못하고, 등대와 역사와 공장 등에서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 뒤 1844년에는 푸코의 추로 유명한 푸코가 파리 콩코르드 광장 전체를 밝힐 만큼 위력적인 호광등(=아크등)을 실험했습니다. 그 밖에 1841년에는 영국의 프레데릭 몰레인이 최초로 백열 전구의 특허를 받았으며, 조셉 스완 경은 1860년에 진공상태에서 전구를 만들어 최초의 전깃불을 밝혔습니다. 또한 1878년에는 뉴캐슬에서 탄소 필라멘트 전등 기능이 선보였는데, 그 뒤로 1년 후 에디슨이 탄소 필라멘트 소재로 대나무를 생각하고 일본산 대나무를 이용해 전구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필라멘트를 만들었습니다.

에디슨은 다른 사람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데 매우 적극적인 사람으로 다른 발명가들과는 달리 전구를 실용화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그 업적이 크다고 합니다. 1882년 9월 4일 맨해튼 시내 일부 지역에 전기가 공급된 것은 세계 도시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전구의 발명으로 낮과 밤이 바뀌거나, 환경오염이라는 문제점이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구가 발명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얻을 수 있게 되었고, 과학의 더 큰 발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류연웅 독자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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