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책이야기 추천 리스트 프린트

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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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쏘는 철학과 과학이야기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내가 평소 소중히 여기는 책들 중 2권을 소개하려고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책은 ‘소설로 읽는 철학’이라는 제목 위의 문장이 딱 들어맞는 ‘소피의 세계’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현암사)이다.


한 눈에 보아도 읽기 만만치 않은 분량에 게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 이야기 책이지만 미스터리한 내용의 소설로 이루어져 지루함이 싹 가시는, 사이다처럼 톡 쏘는 짜릿함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죽음 뒤에도 삶이 존재 할까?’, ‘세계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이처럼 알듯하면서도 모르는 질문과 설명하기조차 어려운 철학적 질문들을 통쾌하면서도 쉽게 설명해준다.
‘뻣뻣하긴 마찬가지인 철학이 변하겠어?’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주인공 소피와 철학 선생님 알베르토 크낙스가 대화 형식을 빌려 정말로 부드럽게 철학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한 마디로 최고의 철학 입문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너무 깊지 않으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게 철학의 시작부터 현대의 철학정신을 묶어 쓴 ‘소피의 세계’는 내가 본 다른 철학 책들이나 어떤 소설보다도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책 중 하나이다.


두 번째로 소개할 책은 ‘과학사 이야기’ (조이 해킴 지음, 꼬마이실)시리즈이다. ‘과학사 이야기’는 제목 그대로 과학의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여 서술한 책이다. 다만 다른 과학사 책들과 조금 차이점이 있다면 과학의 역사를 세계사와 연관 지어, 과학적인 발견과 법칙이 생겨나게 된 배경과 과정들을 차례차례 알아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아인슈타인, 현대의 여러 과학자들이 가설을 세워가면서 발견하게 되는 과학적인 현상들의 이야기가 너무 흥미진진해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중간 중간마다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에서는 유쾌한 유머와 해박하고 쉬운 해설 덕분인지 책을 한 번, 두 번, 반복해서 읽을 때마다 새롭게 이해되는 내용이 생기고 생각이 달라지는 신기한 모든 것의 역사이다.


많은 학생들이 아니 거의 모든 학생들은 과학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수학은 어려워서 싫다고 말한다. 과학과 수학은 분명히 떼어 놓을 수 없는 밀접한 관계인데 말이다.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한눈에 보이게 쉽게 정리해 놓은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과학적 지식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해주는 ‘과학사 이야기’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사람마다 생각이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위에서 소개한 책들의 공통점은 모르는 것은 보충하고 많은 편견들과 평소에 궁금하였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는, ‘맞아, 그거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책들이며 내가 좋아하는 책들 이어서 소개한다.

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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