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비

벛꽃나무에서 아름답게 핀 벛꽃이 바람에 날린다. 아름다운 꽃비가 시원한 바람에 두둥실 떠 다닌다. 비처럼 내려 나비처럼 사뿐히 땅에 내려 앉는다.

고민정 (대구남송초등학교 / 4학년), 그림 홍시야 (기탄교육제공), 추천 : 33, 조회수 : 1602

봄이 오는 날엔...
봄이 점점 온다. 살금살금 몰래온다. 몰래 우리 깜짝 놀래켜 줄라고. 새싹들이 잠에서 천천히 깨어나게 할려고. 우리 몰래 온 봄. 아침에 눈을뜨면, 봄은 이미 온세상 어루만지고 있다. 그런 봄을 우리는 보고싶었던 친구처럼 반겨준다.

박선영 (어람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9, 조회수 : 382

오뚝이

책상위에 동그라니 앉아 있는 오뚝이 살짝만 건드려도 힘 없이 쓰러지더니 어느 세 오뚝 서 있다. 마구마구 흔들어도 꿋꿋하게 다시 일어 서는 오뚝이 오뚝이 몸 안에는 신비한 과학이 숨어 있나 봐

김서연 (서울대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5, 조회수 : 381

소중한 나의 친구
"안녕,잘가!" 집으로 오는 길 인사를 하고 헤어져도 계속 보고 싶은 내 친구 엄마에게 혼나서 뾰루퉁 했을때도 보고 싶은 내친구 고민이 있을 때 마다 전화기로 속닥속닥 이야기를 하다보면 전화기가 말하지요. "너흰 너무 친해서 탈이야."

하보람 (안양중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5, 조회수 : 335

간식

우적우적 아작아작 우리들의 간식시간 내 것 쟤 것 보면, 내 빵 엄지손가락만하고, 쟤 빵 주먹만하다. 불만 가득한 동그란 쟁반 같은 내 얼굴 오리처럼 입이 쭉 나와 아직도 오물오물 빵을 씹고 있다

김서경 (계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7, 조회수 : 362

우리반은 햇살반!
우리반은 햇살반 형도있고 동생도있고 친구도있고 모두모두 모여라 함께 공부해보자 우리반은 햇살반 안들리지요. 잘못쓰지요. 하지만 마음만은 고운 우리반은 햇살반 우리반은 햇살반 가끔씩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곤하지요 하지만 우린 할수있어요

천유진 (구미형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6, 조회수 : 328

하교길
배가 고파 입을 벌린 가방의 입에 우리는 교과서 한점 한점넣으며 입을 닿고 가방을 맨다. 비오는 운동장으로 친구와 함께 파아란 우산피고서 노란 노을빛을 걸어간다. 톡톡 빗방울 틔기는소리 첨벙첨벙 물웅덩이 튀기는소리

류연웅 (인천양지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0, 조회수 : 325

꿈을 꾸다
내 마음속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하지만 우리 사이의 벽이 너무나도 커서 더이상 다가가지 못하는 금방 깨져버리고 마는 내 환상같은 바라볼때면 너무 불안해서, 또 행복해서 내 눈에서 눈물방울 흘러내리게 하는 너는 저 무대라는 이름의 하늘에서 자유롭게

조화진 (곡성중앙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4, 조회수 :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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