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편지로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농업아저씨께..

안녕하세요? 저는 푸른누리 하승혜 기자라고 합니다.

이번호의 주제도 "농업의소중함"이고 제가 무심코 지나쳤던 쌀의 소중함을

반성하기 위해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추우나 더우나 항상 논에서 떠나지 않고 국민들을 위해 열심히

쌀을 수확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 농부 아저씨 앞에서 한없이 제가 부끄러워집니다.

그것도 모르고 음식을 많이 남겼거든요.

앞으로는 농부 아저씨를 생각하며 절대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노력할게요!

주름지고 갈라진 그 손이 진정한 빛을 발합니다.

겉으로만 곱고 예쁜 손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농부 아저씨처럼 주름잡힌 그 손이 더 존경스럽습니다.

밭에서 일하시는 그 모습과 그 직업 자체가 정말 멋집니다.

언제나 쌀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농부 아저씨, 항상 감사합니다~♡

-2009.11.5(목) 하승혜 기자 올림-

하승혜 독자 (부산동평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