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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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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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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품을 이용한 시계 만들기

1월 29일 금요일 오후 3시에 방과 후 그리기 교실에서 폐품을 이용한 시계를 만들었다. 시계 만들기 재료는 글루건, 가위, 송곳, 풀, 커다란 색상지, 부직포, 진주, 스티커, 건전지,시계바늘이다.


나는 조그마한 성경책이 들어있던 상자를 이용해서 시계를 만들기로 했다. 다른 아이들은 플라스틱 둥근 쟁반을 가져 오거나 신발 박스를 가져왔고, 또 어떤 아이는 화장품 세트 상자를 가져와서 각자 개성대로 시계를 만들었다.


만드는 방법은 먼저 상표같은 것이 보이지 않게 예쁜 종이나 구김지로 덮는다. 그래서 나는 분홍색 구김지로 예쁘게 상자를 덮었다.

종이를 다 붙이고 나면 시계가 있을 곳을 정하고 동그랗게 무늬 색종이로 붙이고 꾸며준다. 부직포나 진주, 스티커 등으로 꾸며주면 좋다. 숫자는 자신이 직접 써도 좋고, 숫자 스티커를 붙여도 좋다. 예쁘게 꾸민 다음 가운데에 구멍을 뚫고, 바늘이 상하지 않게 시계 바늘을 조립하면 멋진 시계가 완성된다. 건전지를 끼워 작동시키자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직접 시계를 만들었다는 것이 재미있고 신기하고, 나도 이런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엄마와 아빠께서 내가 만든 시계를 보더니 아주 예쁘게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유리가 없어서인지 시계바늘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커서 잠 잘 때는 방해가 되기도 한다.

나는 그리기 교실에서 다양한 그리기 수업뿐만 아니라 피자도 만들고, 예쁜 성탄 카드도 만들고, 시계도 만들게 되어서 참 재미있고 좋았다. 그래서 그리기 교실은 계속 다니고 싶다. 시계를 만들기 전 상자의 모습을 찍지 못해서 아쉽다.

허은지 독자 (부천북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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