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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호 2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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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독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1 / 조회수 :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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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두근두근~ 졸업식

지난 2월 11일 목요일날 졸업식을 했습니다. 초등학생으로는 마지막으로 학교를 가는 길. 비도 아니고 눈도 아닌 것이 하늘에서 많이 내렸습니다.

올해부터 우리학교의 강당에서 졸업식을 하게 되어 너무 좋았고, 졸업식을 위해 강당의 이곳저곳은 풍선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졸업식을 시작하기 전, 강당 앞의 대형 스크린에서는 1년 동안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수학여행, 다문화축제, 학예회 등과 각자의 교실에서의 행사 모습. 시끌시끌 친구들과 떠들면서도 저의 눈은 스크린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졸업식의 순서가 되었습니다. 우리 학교에서는 졸업식을 할 때 한명한명 담임선생님께 졸업장을 받고 교장선생님과 악수를 합니다.

또한 졸업장을 받을 때 친구들의 이름과 꿈, 자신의 다짐이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데, 중간중간 부모님들의 웃음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예능인을 꿈꾸는 친구, 대통령이 꿈인 친구와 요리사와 선생님이 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대외상이 있었는데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인천광역시교육위원회의장상, 인천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상이 있었는데 저는 인천광역시서부교육청교육장상을 받았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너무 기뻤습니다.


그후 스크린속에서 6학년 담임선생님들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졸업을 축하한다는 말씀, 열심히 중학교 생활을 하라는 말씀, 저의 담임선생님께서는 자신이 너무 바빠 많이 챙겨주지 못해 미안했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는 중 울고 있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강당에서의 졸업식 후, 교실에서 선생님께서는 마지막 당부와 응원의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과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으려 마음을 먹었는데 선생님께서는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회의가 있어 빨리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선생님께서는 마지막날까지 너무 바쁘셨다. 하지만, 재빠르게 선생님께 달려가 찰칵! 사진을 찍었습니다. 선생님 1년동안 감사했습니다. 친구들아! 졸업 축하하고 중학교 생활 열심히 하자! 화이팅!!

박완수 독자 (인천천마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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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2010-02-20 11:06:26
| 졸업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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