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독자 (천안청룡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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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초등학생도 인터넷 사용을 활발히 하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그럴수록 서로 간의 예의가 중요시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절을 지키지 않는 경우, ‘초딩이다 ’촛잉‘ 등, 상대방을 비방하는 글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만큼 초등학생이 네티켓(인터넷 예절)을 지키지 않는다, 이 말일까요?
저도 인터넷 사용자 초등학생중 한명이기에, 정말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모 푸른누리 카페 부매니져이자, 회원이고 또한 저희카페는 약 2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즘 푸른누리 카페의 대세라고 불릴 만큼 알찬 카페를 꾸려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기자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철없는 기자들도 있고, 너무 자신의 생각만 주시하는 기자가 있는 반면에, 이해심이 넓은 기자가 있습니다. 이 카페 한 회원분이 얼굴사진을 올리셨는데 한 회원님께서 ‘너무 못생겼어요. 이걸 얼굴이라고 올려요? 꼴에 자신은 있나봐’ 라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분은 꿋꿋히 활동중이시고 얼굴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신 이 모기자께서는 저에게 쪽지하나 남긴 채 탈퇴를 하셨습니다. 그분을 나무라고 나무라서 이제는 힘들기까지 합니다. 그 기자분께서는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이 뭐가 잘못된 것이냐’며 오히려 운영진에게 화를 냈습니다.
이처럼 악성댓글 때문에 가슴에 상처를 받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푸른누리 기자로서, 예의 바른 네티켓을 생활화 하여야겠습니다.
김동연 독자 (천안청룡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