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현 (벌말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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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벌말초등학교도 지난 3월 5일에 새 학기를 맞이하여 임원선거를 하였다. 5명의 후보들이 회장이 되고자 출마했다.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임원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임원으로서의 특권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임원이 되면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친구들을 위해 학급에 봉사할 수 있기도 하다. 학교 생활을 하면서 임원이 되어 보는 것도 무척 좋은 일인 것 같다. 그럼 임원이 되려면 임원 선거에 잘 뽑힐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임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공부를 열심히 한다.(공부 잘 하는 이미지를 가진 사람은 임원이 될 확률이 높다)
2. 아주 친한 친구 1명보다는 골고루 많은 친구를 사귄다.
3. 수업시간에 되도록 발표를 많이 해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똑똑히 심어 준다.
4. 선거 공약을 세울 때 다른 아이들이 많이 세우는 공약은 되도록 피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약을 세운다.
5. 공약을 발표할 때 그냥 말로 전하는 것보다 소품들을 이용해서 전하면 효과가 높다.
6. 공약을 발표할 때 목소리를 크고 또박또박 소리를 내면 자신감이 높아지고 아이들도 잘 뽑아준다.
그리고 임원은 되는 것보다 되어서 활동을 얼마나 열심히, 성실히 하는가가 중요하다.
선거에서의 공약은 꼭 지키도록 하고,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 그리고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언제나 반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가지면 최고의 임원이 될 것이다. 이렇게 임원 활동을 잘 하면 다음 학년에서도 뽑힐 확률이 높다.
이렇게 임원이 된다면 이 세 가지는 꼭 기억하자. ‘책임감, 친절, 노력’이다. 이 세 가지를 항상 마음에 품고 있으면 좋은 임원이 될 뿐만 아니라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질 것이다.
황주현 기자 (벌말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