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아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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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대한적십자사에서 내건 적십자회비 납부에 관한 현수막을 보았다. 거기에는 ‘적십자회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됩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았다. 하는 일이 참 많았다. 나열해 놓은 것을 보니 열 가지가 넘었다.
구호활동 및 사회봉사, 혈액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적십자활동, 지역보건, 의료사업, 안전활동, 특수복지활동, 이산가족찾기 등을 하고 있었다. 또 이 외에도 북한동포돕기, 재외동포지원, 국제활동 등 대외적인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일들을 하고 있었다. 대한적십자사 총재님의 인사말씀 중에는 ‘고통을 예방하고 불행을 예방하는 노력은 그 사회 모든 사람들의 몫입니다. 인도주의는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라는 말씀도 볼 수 있었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탄생하여 100년이 넘었다. 그동안 좋은 일들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적십자회비 납부 실적은 그리 좋지 않은 것 같다.
적십자사에서는 더 열심히 홍보하고, 또 국민들은 회비를 모두 내어서 적십자사가 하는 좋은 일들에 힘들지 않고 척척 진행될 수 있었으면 한다. 적십자사에서는 매년 어떤 일을 어떻게 했는지 그 결과도 국민들에게 잘 알렸으면 한다.
박수아 기자 (서울미래초등학교 /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