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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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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심은 나무가 서울숲에서 자라요!

2005년, 서울에 큰 숲이 생겼습니다. 바로 "서울숲"입니다. 그 당시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서울특별시장으로 재임중이셨는데, 우리 가족은 가족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를 해서 생강나무를 심었습니다. 서울 시민들이 구름처럼 몰려서 함께 정성껏 나무를 심고, 잘 자라기를 바랐습니다. 집 대문의 명패처럼 가족 이름을 넣은 이름표도 만들었습니다. 물도 주면서 숲에 뿌리를 내리고 큰 나무로 잘 자라기를 바란 것이 벌써 4년째 되어 갑니다.

그동안 서울숲 청소년 기부회원으로 매달 1,000원씩 기부도 했습니다. 그래서 서울숲은 제게 더욱 소중합니다. 그곳엔 우리가족 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 식목일에 기부회원 나무심기 행사를 하면 참여해서 회원들과 나무도 계속 심고 있습니다. 그 나무가 또 자라고 자라면서 숲에 나무 가족이 자꾸 늘고 있습니다.

나무가 느는 것은 이산화탄소(CO2)를 줄여서, 우리가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는 뜻입니다. 사람 수만큼 나무 수도 성큼성큼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나무들이 뿌리를 제대로 내리지 못하거나, 도시의 소음공해 때문에 나무가 죽기도 했는데 이제는 아주 잘 자라고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숲이 가장 신나는 날은 비가 오는 날이라고 합니다. 사람들도 별로 없어 소음도 줄어 나무가 편히 쉴 수 있고, 나무도 맛있는 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숲은 서울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곳입니다. 도시에 높은 빌딩만 말고 숲도 많이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좋은 공기도 마시고 눈도 좋아지게요. 우리들의 나무들이 추운 겨울을 이기고 예쁜 꽃도 피우는 봄에 다시 숲에 놀러가야겠습니다.

정혜인 기자 (서울가주초등학교 /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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