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76호 2월 2일

출동!푸른누리2-봉사활동 추천 리스트 프린트

민상원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46 / 조회수 : 950

뉴스 공유하기 C
					로그 미투데이 트위터 Facebook

검은 보석을 배달해 줍니다.

대전의 전형적인 달동네인 대동에서 시작된 대전연탄은행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연탄은 한 가정당 200장, 생필품은 한 가정당 세제 1포, 옷, 쌀, 라면, 밀가루, 설탕을 지원합니다. 1월 26일 대전 푸른누리 기자들은 대흥동주민센터에 모였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손과 발이 시렸지만 기자들은 목사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이 연탄은 구멍은 22개이고 무게는 약 3kg정도 나간다고 했습니다. 연탄은 4가정에 800장을 나른다고 하면서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연탄봉사활동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기자들은 목장갑에 고무장갑을 끼고 목사님을 따라 대흥동에 있는 첫 번째 집으로 갔습니다. 기자들은 일열로 서서 서로에게 연탄을 전달하는 식으로 날랐습니다. 처음에는 옷에 묻고 무거워서 팔이 아프기도 했지만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괜찮아졌습니다. 기자들은 한 집에 200장 총 4집에 가서 연탄 800장을 날랐습니다.

연탄 나르기 봉사를 마치고 대흥동주민센터에서 목사님과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Q : 대전연탄은행은 언제부터 시작했나요?
A : 2005년부터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에 열었습니다.
Q : 연탄을 사는 돈은 어떻게 마련합니까?
A : 기업, 단체, 시민들이 연탄을 후원해줍니다. 지정 후원자가 없어 다소 불편합니다. ○○국제중학교에서 연탄 저금통을 수거했는데 저금통에 돈이 아주 많았습니다.

Q : 연탄을 어떤 사람들에게 줍니까?
A : 대전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있는 1300세대 중 30%에게 무료로 지원해줍니 다. 연탄은 10월초부터 4월말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연탄은행이 5월초부 터 9월말까지 문을 닫는 시기에는 연탄대신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줍니다.

Q : 연탄은 언제 나르나요?
A : 연탄은 오전에도 나르고 오후에도 나릅니다.

Q : 하루에 연탄을 몇 장 나르나요?
A : 10월에 연탄은행을 재개하는 날은 약 1000장을 나릅니다.

Q : 연탄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연탄은 검은 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Q : 겨울에 연탄이 얼마나 필요하나요?
A : 연탄 200장으로는 한 달도 못 사용합니다. 겨울을 나려면 1500장 정도의 연탄이 필요합니다.

Q : 연탄을 배달할 때 가장 힘드신 점은 무엇입니까?
A : 연탄이 필요해서 달라고 하는 사람은 많은데 연탄을 배달할 봉사자들이 없어서 배달하지 못할 때 힘듭니다.

Q : 연탄을 배달할 때 가장 뿌듯한 적은 언제입니까?
A : 천안에 사시는 할머니에게 연탄을 배달해 드렸더니 고맙다고 꼭 껴안아주셨을 때 가장 뿌듯했습니다.

대전연탄은행에 봉사자 신청을 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연탄처럼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했으면 합니다.

민상원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 / 5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조수현
성서중학교 / 1학년
2012-02-02 20:00:42
|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탄의 소중함을 말하지 않아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연탄을 검은 보석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의미가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추운 겨울 연탄배달하느라 수고 많으셨고 기사 잘 읽고 추천합니다.
박채원
대전동화초등학교 / 6학년
2012-02-03 14:50:52
| 와~ 연탄을 쓰시는 분들게 봉사를 해드렸군요!
제가 대전에 사는데 기자님은 샘머리초등학교에 다니시는군요~
저도 대전에 사니 홈페이지에서 한 번 신청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추천하고 갑니다
배정인
벌말초등학교 / 6학년
2012-02-04 14:22:49
| 검은보석이라는 표현이 가슴에 와 닿네요..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유시연
서울공연초등학교 / 6학년
2012-02-04 22:32:33
| 연탄이 검은색이라면 그안에 있는 마음의 색깔은 하얗게 있을꺼라고 믿으면서 기사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민상원기자님께서 값진 경험을 하고 오셨군요..^^
서보원
가좌초등학교 / 6학년
2012-02-05 19:06:07
| 검은보석 정말 꼭 필요한 사람에게는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좋은 경험하고 오신일에 추천합니다.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2-06 17:39:58
| 정말 좋은 추억을 만드셨군요!연탄을 검은보석에 비유한것도 정말 재미있는것 같습니다.추천하겠습니다!
이아현
거제고현초등학교 / 6학년
2012-02-06 21:02:25
| 좋은 경험 하고 오셨네요~
저도 민상원 기자처럼 봉사 재밌게 했으면 좋겠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장민교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 / 5학년
2012-02-08 17:22:34
| ‘검은 보석’이라는 말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참 귀한 물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1500장이나 필요하다니 깜짝놀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민규
대명중학교 / 1학년
2012-02-10 09:49:24
| 정말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전재하
천안백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2-10 20:36:53
| 무척 힘드셨을 것 같네요~ 하지만 보람있으셨겠어요. 저도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해 보고 싶고 검은 보석이라는 표현도 멋있었어요.
최리아
서울길음초등학교 / 5학년
2012-02-13 15:35:56
| 연탄을 옮길 때 무척 힘드셨을 것같아요. 800장이나 나르다니 정말 대단해요 추천
윤영서
선일초등학교 / 5학년
2012-02-13 23:31:52
| 연탄이 검은 보석이라는 말이 참 멋진 것같아요...^^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보람과 정으로 가득 찾을것 같아요! 추천~
최지민
서울영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2-14 22:55:28
| 검은보석! 마음에도 옷에도 남는 아주 좋은 추억이죠^^
김민주
매현중학교 / 1학년
2012-02-15 17:35:34
| 제목에서 연탄을 검은 보석이라고 한 점이 정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사실, 연탄은 저희 할머니댁에도 예전에 있었던 물건인데, 직접 나르면서 많은 것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좋은 경험이 되셨길 바랄께요!
강지수
개포초등학교 / 6학년
2012-02-23 16:30:39
| 추운 날씨에 연탄 배달하시느라 수고하셨겠네요!~그 만큼 보람된 취재가 되었을꺼 같아요~수고하셨고~따뜻한 기사 감사합니다!~^^
송동현
서울용답초등학교 / 5학년
2012-02-26 21:21:47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을 드렸군요!
제 점수는요~10점 만점에 100점!ㅋㅋ
조은경
서울언북초등학교 / 4학년
2012-02-29 17:09:49
| 많이 힘드셨겠네요 저도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렌즈속세상

놀이터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89/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