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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호 2월 2일

문화속으로 추천 리스트 프린트

김진하 기자 (서울개웅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28 / 조회수 :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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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희망찬 내일을 향해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 2월 1일 푸른누리 기자들이 취재하러 향하는 곳은 전라남도 여수이다. 5월에 열릴 2012여수엑스포 성공을 위한 ‘2012여수엑스포 성공다짐대회’취재를 하여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중요성과 목표 등을 바로알기 위해서이다.

이런 취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서울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한 대통령 전용 열차에 탄 푸른누리 기자단에게 봉사단 분들은 도시락, 안내책자와 여수엑스포 관련 만화를 나누어 주셨다. 안내책자에는 여수엑스포에 관한 모든 것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월드컵, 올림픽과 같은 세계 3대 행사이며, 2012년에는 세계 최초로 우리 대한민국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한다. 이제껏 열렸던 정치에 관한 주제가 아닌 바다를 주제로 하였기 때문에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2여수엑스포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3달에 걸쳐 열린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도 예약 및 구매가 가능하니 많은 방문이 있었으면 좋겠다.

열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몇 시간 후, 경호원 아저씨들 틈에서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모습을 드러내셨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푸른누리 기자단을 만난 것이 좋으신지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V자를 입가에 가져다 대고 계셨다. 아주 가까이서 대통령 할아버지를 뵐 수 있는 기회라 그런지 푸른누리 기자단은 좋아하며 대통령 할아버지께 큰 환호를 보내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대통령 할아버지와의 만남은 노래 ‘님과 함께’의 반주와 함께 시작되었다. 트럼펫 등의 악기들을 연주하는 언니들은 실수 하나 없이 완벽하게 ‘님과 함께’로 흥겨운 연주를 하였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흥겨운 연주가 끝나자 본격적으로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상식 퀴즈를 하였는데, 여수엑스포에 관련된 퀴즈였다. 2012여수엑스포의 주제, 행사기간 등의 퀴즈를 냈는데, 여수엑스포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기자들은 정답을 잘 말해 주었다. 정답을 맞춘 기자들은 여수의 마스코트, 여니와 수니의 인형, 액자, 포스트잇, 시계 등을 선물로 받았다.


다음으로는 미니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먼저 푸른누리 기자 3명이 질문을 하였다.

Q.2012여수엑스포를 하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A.바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지요. 그러면 살아있는 바다의 환경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 지금까지 세계박람회는 주로 경제, 정치를 주제로 하였어요. 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해요.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아! 한국은 바다를 사랑하는구나.’ 이런 것들을 느끼게 되죠. 또 바다를 주제로 하였기 때문에 새롭습니다.


Q.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꼭 해야할 일은 무엇이 있나요?
A.우리 인류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문제는 지구를 살리는 것, 지키는 것이에요. 이렇게 황폐해져 가는 지구를 가만히 내버려 두면 우리는 지구에서 숨조차 쉬기 어려워집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대중교통 이용 등 지구를 위해 생활을 바꿔 나가야 합니다. 사소한 것이어도 지구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Q.우리가 2012여수엑스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그것을 알리는 것이죠. 어머니께, 아버지께 여수엑스포를 알리고 꼭 가는 겁니다.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다 보면 홍보가 되고, 2012여수엑스포가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여! 여러분, 여수엑스포에 수!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주기를 기대합니다!’라는 ‘여수’ 이행시를 지어 보이셨다. 여러 질문들이 끝난 후, 기자들은 대통령 할아버지의 싸인을 받고, 함께 셀카도 찍는 추억을 만들었다.


약 11시 30분 경 푸른누리 기자들은 여수에 도착했다. 여수엑스포역에 내리자 수니와 여니가 기자들을 반겨주었다. 수니, 여니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기자들은 점심식사 후 홍보관으로 향했다. 홍보관에 도착하니 설명을 맡은 안내원 언니가 있었다. 안내원 언니는 친절하게 설명을 해 주었다.

이번 2012여수엑스포는 대전엑스포 이후로 19년만의 엑스포이다. 이 엑스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바다를 주제로 정하였다고 한다. 여수엑스포에는 여러가지 건물이 있었는데, 건물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새롭다. 또한 해양생물관(아쿠아리움)의 바다 동물관에서는 러시아에서 데려온 귀한 흰돌고래, 해룡, 바이칼 물범을 비롯한 많은 희귀 생물들을 데려올 예정이다. 또한 아마존 생태를 그대로 표현한 아마존 에코테라리움에서도 많은 희귀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여수엑스포를 통해 아무데서나 볼 수 없는 희귀 생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니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한다.

2012여수엑스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배, 비행기, KTX 등으로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여수로 올 수 있도록 수많은 준비와 설계, 공사를 하였다고 한다. 2012여수엑스포의 홍보대사는 요즘 인기스타인 가수 아이유(이지은)이다. 이처럼 바다를 무대로 조성한 Big-O에서는 재미있는 쇼와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설명이 끝난 후 기자들은 다시 1층으로 내려와 홍보 영상물을 보았다. 2012여수엑스포에 대한 것을 요점정리 하여 잘 이해 할 수 있었다.


2012여수엑스포 성공다짐대회 장소인 한국관으로 들어선 푸른누리 기자단은 각자 자리에 앉아 대회가 시작되기만을 기다렸다. 한국관에서는 여러 귀빈들이 초청되어 와 계셨다. 몇 분 후, 박수소리와 함께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나오셨다. 그리고 대회가 시작되었다. 아카펠라 5인조의 흥겨운 노래로 시작됐는데 ‘여행을 떠나요’ 외 2곡을 불러 흥을 띄웠다. 사회자는 한명 한명이 모여 화음을 이루는 아카펠라와 같이 국민의 사랑과 바람이 모여 2012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아카펠라 5인조의 공연이 끝나자 좀전에 보았던 홍보영상을 다시 보았다. 세계곳곳에 푸른 카펫이 깔린다. 이것(카펫)은 바다를 의미한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여수에 올 것이고, 또 바란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아이디어인 것 같았다. 영상물이 끝나자, 이번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영상이 시작했다. 이 영상의 뜻은 ‘환경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는 여수엑스포가 미칠 영향은 매우 크며 환경에 도움이 된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 2012여수엑스포 개최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의 표창 전달이 있었다. 표창은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직접 전달하셨다. 명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분들은 현대그룹회장, LG회장,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대표였다. 순천학생합창단의 합창이 끝난 후에는 귀빈들의 말씀이 있었다. 모두가 2012여수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가운데, 이번에 육상선수권대회를 연 대구의 시장님은 ‘대구육상대회는 대통령님과 국민의 하나된 바람과 도움으로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수엑스포도 마찬가지로 대통령님과 국민들이 하나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나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입장권 100매씩을 기부하는 룰렛이 돌리기 프로그램이 있었다. 전국 도지사와 시장이 모인 가운데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룰렛을 힘껏 돌리자 어느순간 서서히 멈추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 기부하시는 곳은 ‘충남세관마을의 아동’들이다. 그리고 각각의 도지사와 시장들도 기부하는 곳이 정해졌다.

대회가 서서히 끝나가며 마지막으로 대통령 할아버지의 ‘희망의 메세지’ 말씀이 있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국민이 함께 힘을 모으면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엑스포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였던 경제가 주제가 아닌 바다, 미래에 관한 것이므로 세계인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고,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하리라 믿는다"고 하셨다.

마지막으로 사회자가 희망! 하면 우리가 100일!을 외치고 출발!하면 EXPO!라고 하는 희망구호로 여수엑스포 성공다짐대회 행사가 끝났다. 기자들은 열차 안에서 이번 취재의 마지막 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서울역에 도착하였다.

어머니를 만난 나는 집으로 가면서 순천에 계신 외할아버지께 안부전화를 드렸다. 취재 내용을 말씀드리자 정말 기뻐하셨고, 우리 손녀 장하다며 칭찬을 연거푸 해주셨다. 그 말에 뿌듯해지고 2012여수엑스포가 성공하여 외할아버지의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 아니, 외할아버지뿐만 아닌 대한민국 전 국민의 웃음소리를 듣고 싶다. 2012여수엑스포, 파이팅!

김진하 기자 (서울개웅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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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진
서울영등포초등학교 / 6학년
2012-02-02 22:18:48
| 진하야! 좋은 추억을 했구나~
부럽다~!
메인채택 축하하고 다음에 꼭 만나자!
노지원
반석초등학교 / 6학년
2012-02-06 17:29:26
| 정말 재미있을것 같아요!저는 신청하고 떨어졌지만, 김진하 기자님께서 올리신 위의 글 덕분에 제가 간것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정말 생생한 정보였던것 같습니다.추춴하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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