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청정 바다로 이름난 전라남도 여수 연안에서 개최됩니다. 2012년2월1일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전 100일이 되는 날로 성공다짐대회가 여수에서 열렸고, 푸른누리 기자단도 취재현장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날씨는 추웠지만 지구촌에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자리에 참석할 수 있다는 것에 취재열기로 후끈했습니다.

새벽 7시10분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대통령 전용 열차를 타고 여수 엑스포역까지 가는 내내 흥분이 되었습니다. 여수에 도착하여 홍보관에서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오후 2시부터 성공다짐대회가 열렸습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다짐대회’는 이명박 대통령 할아버지를 비릇해 전국 16개 시도지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이 대회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쳐’의 시작으로 강동석 조직위원장님의 말씀으로 이어졌습니다. 조직위원장님은 여수세계박람회가 첫째, 휴먼이즘이 넘치는 박람회, 둘째, 자는 것과 먹는 것을 통합적으로 서비스하는 유비쿼터스 박람회, 셋째,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여수박람회 준비를 위해 애쓴 분들께 훈장 수여가 있었으며, 어린이 합창단이 로고송 공연이 있었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각 도와 시에 무료 관람권 각각 100매씩을 전달하기 위한 룰렛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여수해양박람회는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 이후로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될 세계가 인정한 박람회입니다. 세계 최초로 바다가 주 무대가 되며,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바다에 건축물을 지어 행사를 치른다고 합니다. 박람회의 상징물 세 가지로 BigO, 스카이타워,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BigO에서는 해양박람회 기간 동안 분수, 레이져, 불꽃을 이용하여 분수쇼 등이 펼쳐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카이타워는 여수세계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6Km 반경에서도 들을 수 있어 기네스 북에도 올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해수를 담수화하여 관람객들에게 음용수로 제공할 예정으로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 등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하여 바다의 미래가치에 대한 비젼을 제공한다는 것이 새로웠습니다.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는 기자가 가장 관심이 있는 곳으로, LED디스플레이에 첨단 IT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 최초로 해양문화를 공유하는 해양문화예술 갤러리라고 합니다. 이는 KTX역과 연결되어 천정에 ‘꿈꾸는 고래’가 화면에 있어 관람객이 메시지를 보내면 고래가 점점 클 것이라고 하여 후에 직접 경험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전시관은 한국관, 기후환경관, 해양생물관, 국제관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국관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운영되며, 우리나라의 해양 역사 및 해양의 미래까지 전시해 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기후환경관에서는 박람회가 진행되는 여름에도 빙하, 눈보라 등을 체험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워 줄 것이라고 합니다.

여수박람회장까지 가는 열차 안에서는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퀴즈타임, 미니열차기자회견 등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퀴즈타임에는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퀴즈를 내어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코트인 여니와 수니의 인형을 대통령할아버지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미니열차기자회견은 푸른누리 3명의 기자, 자원봉사자 2명, SNS 서포터즈 1명이 대표로 대통령 할아버지께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푸른누리 양채윤 기자의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서 무엇이 좋아질까요?”라는 질문에 대통령할아버지는 “여수박람회를 통해 세계가 우리나라를 보는 눈이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바다에 대하여 자세하게 박람회를 한 적이 없었지만 우리나라가 개최하면서 다른 나라들이 ‘대한민국이 환경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셨습니다.

김정호 기자는 “이번에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어떤 것일까요?”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지구를 살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어른이 될 때까지 지구를 그대로 두면 살기 힘들 것이므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등 끄기 등 사소한 것부터 실천하여 지구를 살려야 합니다.”라고 대통령할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나 다른 역할도 있나요?”라는 정최창진 기자의 질문에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이 오셔야 하는데, 우선 우리나라 국민이 많이 관람하여야 하므로 가족에게 참여하도록 권유하는 일을 하면 좋겠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SNS 써포터즈의 여수박람회를 한 마디로 하면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의 질문에 “여수박람회는 바다와 환경을 지키는 엑스포다” 라고 하셨습니다. 대통령 할아버지께서도 페이스북을 가끔은 한다고 했습니다.

또 여수를 이용한 2행시를 요청드리니

여- 여러분! 여수박람회에

수-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바라겠습니다. 라고 답해 주셨습니다.

자원봉사자가 대통령께서 기차를 타는 이유를 여쭈어 보니, 요즘 세계가 빨라지고 있으니 천천히 가는 것도 필요하고, 창밖으로 평소에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고, 좋은 분들과 이야기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누구나 ‘파리’하면 에펠탑을 떠올리는데, 에펠탑은 1889년 세계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건축된 상징물이라고 합니다.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를 주제로 열리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구촌 어디에서든지 ‘스카이타워’, ‘BigO’를 기억하며, ‘대한민국’ ‘여수’를 아름다운 해양도시로 남을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정최창진 기자 (서울교동초등학교 / 5학년)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2-02 18:06:07 |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다짐대회는 3기 기자활동을 하면서 취재한 것 중 잊지 못할 곳 중의 하나가 될거예요. 감사드립니다. 신홍규 서울언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2-02 19:44:36 | 대통령 할아버지와 전용열차~~아 넘부러워요! 여수박람회 성공기원합니다!!! 위청비 순천북초등학교 / 6학년 2012-02-04 12:52:07 | 정최창진 기자님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 가셔서 기억에 남으실것 같아요.^^ 저는 여름에 푸른누리 기자들과 다녀왔었어요. 추천합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2-05 18:21:56 | 신홍규 기자님, 위청비 기자님, 여수박람회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제우 서일중학교 / 1학년 2012-02-05 20:02:03 | 대통령 할아버지와 함께한 여행이라 정말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여수박람회에 대한 좋은 취재였던 것 같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2-07 20:38:39 | 장제우 기자님, 이번 탐방 취재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거에요. 감사합니다.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2-02-08 19:50:45 | 여수박람회가 이제 얼만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자세한 정보와 또 대통령할아버지와 함께 탐방을 하게 되어서 부럽네요. 기회가 되면 여수 박람회를 꼭가보고 싶어요. 정최창진 서울교동초등학교 / 6학년 2012-02-09 14:10:23 | 백승협 기자님, 함께 가요,,,, 박재원 불광중학교 / 1학년 2012-02-15 23:58:52 | 저도 시간 되면 여수엑스포 한번 가보고 싶어요. 좋은 기사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