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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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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를 마무리 하며

벌써 한 학기가 다 지나가고 여름방학을 바로 앞에 두고 있다. 한 학기 동안 서종초등학교(교장 최재일)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동안의 일들을 돌아보고 즐거운 여름방학 생활을 통해 다음 학기를 알차게 준비해 보려고 한다.

긴 겨울 방학 동안 교실의 창문, 바닥교체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학교는 3월의 시작과 함께 귀여운 유치원생들과 1학년들을 새 식구로 맞이하였다. 1학년 학생들은 6학년 형, 누나들과 함께 긴장된 모습과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입학식을 하였는데 지금은 모두 즐겁고 신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새학기가 시작 되고 나서는 학교의 중요 행사의 하나인 1학기 전교임원선거와 학급임원선거도 있었다. 투표하는 학생들이나, 출마한 학생들이나 긴장되고 떨리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학교를 위한 봉사 활동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었다.

4월은 재미있고 우리가 좋아할 만한 시간들이 많이 마련되었다. 특히 창의적이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참여한 과학탐구대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물 로켓은 참가한 학생 모두가 물 로켓을 힘차게 하늘로 쏘아올리며 즐거운 활동을 하였다.

봄 현장학습은 우리 모두가 항상 기다리는 행사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아쉽게도 5,6학년은 수학여행 계획이 있어 다른 학년들만 즐거운 봄 소풍을 다녀왔다. 6학년들은 봄 소풍 대신 4박 5일 동안 경기 영어마을에 입소하여 이색적인 경험을 하기도 하였다.

각종 행사들이 많아 행사 준비와 참여로 정신없이 보낸 5월은 매우 분주히 움직이며 보냈다. 영어마을에 입소하였던 들 뜬 마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5,6학년은 공주와 부여로 1박 2일의 수학여행을 갔었다. 백제의 유물, 유적들을 돌아보며 친구들과 같이 현장체험을 통한 역사 공부를 교실 밖에서 하니 매우 새로웠으며 유익하고 알찬 즐거운 여행시간을 보냈다.

특히 6월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힘들여 준비한 북한강예술제가 열려 오랜만에 공부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잠시나마 자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또한 이틀 간의 야영활동이 있어 극기 훈련도 하고 친구들과의 단합, 공동체 생활로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학교에선 무폭력, 무폭언, 무사고, 3무 실천을 100일 동안 지킨 축하 행사와 학교 공개 수업, 양평 문화유적지 탐방, 독서신문 만들기, 평소 서먹서먹하였던 선후배나 친구와 친해질 기회를 갖는 친구 사랑의 날 편지쓰기 등 많은 행사가 있었다.

한 학기 동안에 많은 행사와 일들이 있었고 이러한 것들을 통해서 우리들은 쉽게 얻을 수 없는 독립심과 협동심, 배려 등 좋은 경험과 더불어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동안 일어난 여러 일들 중에 힘들었던 점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힘들었던 시간보다는 신나고 즐거웠던 시간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더욱 보람있는 시간들이었다.

모두가 한 학기 동안 행복하고 즐거웠으니 여름방학을 충분한 휴식으로 재충전하여 남은 2학기에도 행복하게 생활하며 여러 경험들도 함께 쌓고 배워 앞으로 더욱 더 우리 자신을 알차게 성장시켜 나갔으면 한다.

이휘원다니엘 독자 (서종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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