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37호 06월17일

동시 세상

엄마
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먼저 나를 반겨주는 엄마 학교 다녀오면 제일먼저 나를 반겨주는 엄마 우리가 지금 이렇게 자란 것은 엄마의 사랑 우리의 보양식은 언제나 엄마의 사랑이네 아낌없이 주는 엄마의 사랑과 보살핌 할머니가 엄마에게 준 사랑을 이제는 나에...

양승효 (충주대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 조회수 : 66

내가 스트레스 받을 때
흔히 시험을 망치면 다들 좌절을 하지 스트레스를 받고 신경질을 내지

유시은 (범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114

족제비
아…… 안녕하세요 전. 족제비랍니다 저는 멸종동물입니다 내가 마지막 남은 족제비인데 사람들은 그걸 몰라요 또 제 애기 조차 들어 주지 않아요 여러분은 들어 주실거죠? 키이이이이익익! "크우 윽" 이상하네요 내 몸이 가벼워요 내 친구 사슴이 울고 있네요? 너...

유시은 (범계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 조회수 : 73

바다에서 피어날 벚꽃
백령도 앞바다 48개 벚꽂들이 팔랑 팔랑 떨어지네 그 꽃잎들 찾으러 샅샅이 뒤져보지만 찾을 수 없네 주변 벚꽃들 슬퍼하며 눈물 흘리니 꿀벌들이 날아와 닦아주었네 같은 나무 벚꽃들 기도를 하네 6월 6일 우리도 기도를 하세 옆에 있는 느티나무 친하

김한주 (민백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0, 조회수 : 75

[동시]책

책을 펼치면 하품 ‘책’소리는 나의 자장자 점점 내려가는 눈꺼풀 바늘같은 따가운 시선 화들짝 놀라 잠이 줄행랑 치네

김서경 (계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224

책상

너도 들리지 너도 들리지 책상이 속삭이는 소리 어두침침한 밤하늘 별빛이 너를 향하며 속삭이는 소리가 너는 아니 서늘한 아침바람이 너의 코끝을 간지럽힐 때 따가운 햇살이 동아줄로 너를 칭칭 감을 때 붉은 햇살이 너...

김서경 (계성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4, 조회수 : 102

수박

왼쪽으로 통통통 오른쪽으로 통통통 들린다 들려 수박씨들의 환호하는 소리가 아삭아삭 쩝쩝 사각사각 냠냠 내입술은 빠알간 수박루즈 발랐네 입에서 통통통 볼에서 통통통 어느새 내 ...

김채원 (전주서일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1, 조회수 : 107

햇살
햇살이 짜는 고운 옷감 금가루, 은가루를 뿌리고 햇볕으로 수놓은 황금색 옷감 햇살이 짜놓은 황금 옷감 무지개가 곱게 바느질한 옷감 바람이 조심스레 거둬다가 고운 석양하늘에 건다

손재원 (천안용곡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조회수 : 67

빨간 토마토

새빨간 토마토 누가 본다고 누가 저기서 쳐다 본다고 부끄럽다고 얼굴을 빨같게 물들이는 것 좀 봐 초록색 머리로 물들이고서는 우리가 다가서면 화장하는 토마토 나를 좋아하나봐 내가 너를 예쁘게 간직해서 나와

이혜진 (개원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1, 조회수 : 88

할아버지의 말씀
평양이 고향이셨던 우리 할아버지의 말씀 새들은 좋겠다 새들은 남북한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서 좋겠다 돌아가시기 전 고향을 밟아보시는 게 소원이셨던 할아버지는 3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새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박건하 (서울대모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0, 조회수 : 69

렌즈속세상

놀이터

[책읽는 세상]교보문고 선정 추천도서


Template_ Compiler Error #10: cannot write compiled file "/web/webapp/data/ipress/iprdata7/e3/school.president.go.kr_paper/template/kr/_compile/group/50/1/bottom.htm.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