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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2월 4일

특집-퓰리처상 시상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정소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9 / 조회수 : 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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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았던 퓰리처상 시상식

2월 2일 화요일 엄마와 저는 기대반, 설렘 반으로 퓰리처상을 받으러 청와대 영빈관으로 향했습니다. 가보니 저 말고도 퓰리처상 기사부문과 사진부문 상을 받는 기자 분들과, 어린이 온라인신문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학교 학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전 퓰리처상을 받는다는 생각에 춥다는 생각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드디어 뉴스에서만 보았던 으리으리한 영빈관 내부에 들어서고 저희 기자들과 부모님들은 원테이블에 각자 배정석에 앉았습니다. 정말 뉴스에서 보았던 것처럼 으리으리하고, 근사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외국 국빈들을 위한 영빈관에 제가 앉아있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들떴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드디어 시상식은 KBS 도전골든벨의 MC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되었습니다. 김현욱 아나운서와 멀리 떨어져있어서 얼굴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재치있으셨습니다. 그리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님도 나오셨고,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지원국장님도 나오셨습니다. 늘 뉴스에서만 뵙던 이동관 청와대 홍보 수석님을 실제로 보니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시상식이 시작되고 시상을 하기 전에 푸른누리 퓰리처상과 온라인 신문 경진대회 진행 과정을 보았습니다. 푸른누리 퓰리처상의 과정을 보니 정말 경쟁이 치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수많은 기사들 중에 저의 기사를 뽑아주신 독자분들과 편집진님께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신문 경진대회의 과정을 보니 ‘재미있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년에는 저희 학교도 이런 대회에 참여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푸른누리가 1년동안 활동했던 동영상도 봤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1년이 왜 이렇게 짧지?’ 라는 생각도 들고, 더 많은 기자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보면서 1년동안 고생하신 편집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에코홀릭’이란 온라인 신문으로 대통령상을 탄 대구이곡초등학교 담당 선생님의 설명도 들었는데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노력을 많이 한 자에게는 그에 대한 보답이 돌아온다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또 퓰리처상 기사 부문의 상을 받는 기자 분과 사진 부문의 상을 받는 기자분의 소감도 들어봤는데 두 기자분 역시 정말 기자활동을 열심히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설명과 소감이 끝나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님과 교육과학기술부 국장님께서 퓰리처상의 수상자와 온라인 신문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학교에 상을 직접 주셨습니다.

저도 퓰리처상 기사 부문 수상자로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님께 상을 직접 받았습니다. 제 이름이 불려지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님 앞에 서서 상을 받는데 어찌나 기쁘던지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님께서 저에게 상을 주시면서 "축하해요~"하고 자상하게 하신 말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순간 저는 하늘 끝까지 날아갔습니다. 퓰리처상 수상과 온라인 신문 경진 대회 시상이 끝나고 그동안 열심히 저희 푸른누리를 위해 일하신 편집진도 상을 받으셨습니다. 편집진도 함께 상을 받으니 기분이 더 좋아졌습니다. 다같이 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편집진님 축하드려요~

모든 시상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기념 찰영을 했습니다. 저는 두손에 꼬옥 푸른누리 퓰리처상 상장을 들고 이동관 청와대 홍보 수석님과 이시우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지원국장님과 푸른누리 퓰리처상 수상자와 함께 제 평생 동안 간직할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잊지못할 일이었고, 평생 간직할 사진입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저는 제 동생과 같은 이름이고 늘 기자활동에 열심히 참여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정유진 기자를 만나 인사도 했습니다. 엄마와 저는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운 채, 이날의 소중한 일을 머릿속에 간직한 채 집으로 향했답니다. 이 행사는 정말 잊지 못할 행사였습니다. 푸른누리 퓰리처상을 이동관 수석님께 직접 받은 것도 잊지 못할 일입니다. 편집진님 정말 감사드리고 상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에 더 좋은 기사로 꼭 보답해 드릴게요.

정소진 독자 (서울구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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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2010-02-06 15:05:50
| 축하합니다.추천~~꾹!하고 갑니다.^^
선치웅
2010-02-06 19:46:01
| 축하드려요~~저2기라좀떨리내요 잘할수있을까요??
정유진
2010-02-07 10:44:59
| 축하합니다~^^
이다인
2010-02-10 22:29:28
| 정소진 기자님~ 축하합니다. 멋진 기사도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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