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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호 2월 4일

특집-퓰리처상 시상식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박수진 독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 26 / 조회수 :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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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서 또 다시 이자리에 왔으면!

부산에 사는 나로서는 푸른누리 퓰리처상 시상식이 청와대에서 열린다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 여러 기사중에서 선발된 기사는 나를 포함해서 22개이다. 기사 12개, 사진 10개로 이루어졌다. 이날 푸른누리 퓰리처상 시상식 외에도, 어린이 온라인신문 경진 대회시상도 함께 열렸다.

시상해 주실 내빈들과 여러 학교의 선생님, 학부모들, 그리고 편집진 등 영빈관은 행사 관계자들로 북적거렸다.


영빈관은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다. 영빈관으로 갈때까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춥기도 매우 추웠는데 영빈관의 멋진 내부를 보니 탄성이 절로 나왔다. 2층으로 올라가니 ‘어린이 온라인신문 경진대회 및 푸른누리 퓰리처상 시상식’이란 큰 현수막이 보였다. 가슴이 더욱 콩닥거렸다.


정해진 좌석 번호에 앉으니 유기농으로 만든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두부과자와 쿠키, 사과주스,떡 그리고 귤 이었다. 영빈관에서 다과를 먹다니! 이날만큼은 꼭 내가 국빈이 된 기분이었다.


먼저 어린이 온라인신문 경진대회가 어떻게 개최됐는지, 푸른누리 퓰리처상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 우리 푸른누리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했다.푸른누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되어있는 동영상이다. 이 동영상을 보니, 푸른누리의 발자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었다. 발전해 가는 멋진 푸른누리! 그속에 내가 있어 더욱 감격스러웠다.


그리고 어린이 온라인 신문 경진대회 대통령상을 받은 대구이곡초가 ‘에코홀릭’이란 신문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하였다. 이어서 어린이 온라인신문 경진대회 시상을 한 뒤 푸른누리 퓰리처상 시상을 하였다. 이동관 편집인께서 상을 주실 때에는 가슴이 콩닥콩닥 거렸다. 모든 시상자들이 이런 기분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퓰리처상과 책 3권의 부상이 내 손에 들려 있었다. 또 내빈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영빈관에 온 것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수상자 팀별로 내빈들과의 사진촬영이 있었다.

시상식이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 끝이 났다. ‘도전!골든벨’ MC이기도 한 김현욱 KBS 아나운서께서 사회를 재치있게 해주셔서 더욱 시간이 빨리 간 것 같다.


영빈관 2층 시상 장소를 나서니 오늘 시상식의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었다. 내 기사도 거기에 있었다. 얼마나 뿌듯하던지. 또 이런 영광이 찾아올까?


지금은 어린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기자라는 이름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내가 어른이 되어 다시 이자리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이번 시상식은 내게 큰 꿈을 안겨준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다. 이 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박수진 독자 (부산명진초등학교 / 6학년)

추천 리스트 프린트

 
백지원
2010-02-04 21:17:43
| 박수진 기자^^
축하해요. 부러운 기사부문 퓰리처상. 강추합니다.
김동규
2010-02-05 16:25:20
| 축하 합니다..
김주형
2010-02-06 15:17:00
| 추카추카~~!합니다.기사 잘 읽고 추천~~꾹!하고 갑니다.^^
정유진
2010-02-07 10:45:42
|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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