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독자 (대구구암초등학교 / 4학년)
추천 : 39 / 조회수 : 1004
성현이에게
성현아 1기에 이어서 2기 푸른누리 기자가 된 것을 축하해. 벌써 1년이란 기자생활이 지나서 또다른 2기기자들과 만나게 되었구나. 너의 푸른누리1기 기자생활은 어떠했니?
처음에 시작할 때 네가 마음 먹은대로 잘 돼었니? 나는 지금도 네가 맨 처음 인터뷰를 하러갔을 때가 눈앞에 아직도 아른거려.
네가 처음 인터뷰한 팀은 ‘뮤지컬 점프팀 ’ 이였지? 나는 그때 네가 잔뜩 긴장을하고 인터뷰를 했던 모습을 생각 하면 막 웃음이나와. 하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잘했다고 생각해. 그 이 후로도 인터뷰를 잘 해냈지.
그렇지만 인터뷰를 한 내용을 기사로 쓰는 것을 정말 어려워 하고 힘들어 했지. 지금도 어렵고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어. 나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성현아, 한가지 부탁이 있어. 1기 때는 기사를 미리미리 올리지 않고 마감날에 기사를 올려서 엄마께 많이 꾸중을 들었잖아? 나는 너의 그런 모습을 고쳤으면 해.
2기 때에는 미리미리 기사를 준비하는 성실한 기자가 되면 좋겠고 기자방에 자주 들러 다른 기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고 더욱 더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 이제는 집도 경기도로 이사를 가고 대구에 있을 때보다 청와대와 더 가까워 졌으니 적극적으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을 하도록 하자. 어때?
나는 네가 1기 때에 마음에 담았던 노력과 열정들로 가득찬 마음의 항아리가 2기 때는 더욱더 커졌으면 좋겠어. 2기 때도 1기 때처럼 열심히 기사를 쓰자.
- 1기 푸른누리 기자 성현이가 2기 푸른누리 기자 성현이에게.
김성현 독자 (대구구암초등학교 / 4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