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지빈이의 겨울방학

나는 요즘 항상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사립학교여서 집에 늦게 오는 바람에 많이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요즘 이번 겨울방학을 인하여 학교 내신 성적을 올려보려고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또한, 푸른누리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를 하면 머리가 아픈 것은 당연!! 그래서 나는 우리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아이스링크를 다녀왔다. 그런데 가장 아쉬웠던 것은 바로 김연아이다. 그 때 아이스링크에 김연아가 왔었는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기회를 놓쳤던 것이다.

나는 아이스링크 뿐만 아니라 많은 곳에도 다녀왔다. 내가 다니고 있는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겨울캠프로 2박3일동안 교대 안에서 포디프레임이라는 교구로 많은 활동을 했었다. 여기서 한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포디 프레임으로 클라인병을 만들었을 때이다. 그리고 그 때 클라인병이 4차원 공간에서 면이 한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아서 그런지 정말 신기했다. 또한 비눗방울 체험도 기억이 나는데 정다면체에 비눗물을 묻혀 보면 아주 많은 도형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정말 감탄이 멈추지를 않았다. 이것으로 통해 솔직히 많은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른 것 같았다.

또 하나 갔다온 곳은 바로 정보겨울캠프이다. 이번년 초에 있을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려고 캠프를 다녀왔다. 거기에서는 올림피아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많은 실력을 키운 것 같았고, 거기에서도 많은 친구,언니,오빠들과 함께 경쟁을 할 수있어서 매우 보람있었던 캠프인 것 같다.

남은 겨울방학 동안도 아주 보람있는 방학이 되었으면 좋겠고 푸른누리 친구들도 남은 방학을 잘 보내라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

황지빈 기자 (영훈초등학교 / 6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