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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기자 (동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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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숲을 키울 겨자씨를 나누어 주신 반크 박기태 단장님을 만났어요.

<사진 왼쪽부터 이예은, 김채은, 이초우, 박기태 단장님, 하보람, 한유경, 이예라 기자>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에서 스크린으로 보았던 반크 박기태 단장님을 만나러 가는 길은 너무 설렜고 긴장되었다. 질문을 잘 할 수 있을까? 어린이 반크에 가입하려고 하는데 단장님을 뵙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까? 단장님은 어떤 분이실까? 등의 궁금증으로 반크 사무실에 들어섰다. 단장님은 나와 다른 기자들 모두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분위기로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다. 덕분에 우리도 긴장하지 않고 즐거운 인터뷰를 할 수 있다.


인터뷰를 하는 동안 박기태 단장님의 열정이 느껴졌다. 그 열정이 세계 지도에서 일본해를 밀어내고 동해 표기를 얻게 한 씨앗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씨앗을 멋지게 키워낸 단장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작은 겨자씨! 이 선물은 씨앗을 열정으로 키워 새가 날아드는 희망의 숲을 이루라는 의미이겠지~


반크는 독도와 동해 표기를 위해서만 활동하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세계에 홍보하는 사이버외교 활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온라인 교류의 장점으로 사이버 세계에서 주로 활동하지만 인터넷으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홍보물이나 영어 잡지도 발행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영어를 잘 하지 않아도 반크 회원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자신감이 생겨서 집으로 돌아와 반크 회원으로 가입했다.


독도 문제를 민족주의를 넘어서는 국수주의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말씀은 굉장히 어려웠지만 우리의 눈 높이에 맞춰서 설명해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독도 때문에 일본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독도를 통해 한국인들의 아픔과 역사와 평화를 배워,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지지하게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독도는 우리 국민을 하나로 모으게 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에 독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반크로 모이게 되고 이 힘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독도는 일본으로부터 지켜야 할 우리 땅이라는 생각만 하던 나에게 독도가 새로운 의미로 다가왔다.


반크 박기태 단장님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하셨는데, "어린이 스스로 대한민국을 키울 수 있는 의식이 있고 순수함을 잃지 않는 것이 한국 사회를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한국 어린이 스스로가 한국을 사랑하게 되고 나를 통해 세계 어린이가 한국을 사랑하게 하는 것이 나의 소망 중의 하나입니다."라고 하셨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단장님과 사진도 찍고, 반크 사무실도 단장님께서 구경시켜 주셨다. 자료들이 가득 쌓인 것을 보면서 ‘저 자료들이 세계 곳곳으로 전달되어 우리나라가 멋지게 홍보되고 세계의 모든 지도가 동해로 바뀌게 되면…….’ 이라는 상상을 잠시 해 보았다.


인터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푸른누리 기자라서 좋다는 생각과 함께 반크의 많은 프로젝트들 중 하나에 나도 참여하고 싶어졌다. 오늘은 박기태 단장님을 만나 우리나라, 그리고 나의 꿈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보게 된 의미 있는 날이다.

참! 독도에 관심 갖고 자료 모으는 일도 계속 해야겠다. 반크 박기태 단장님! 이제부터 꿈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세계에 홍보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게요.

이예은 기자 (동학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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