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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경 기자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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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지난 1월 8일 6명의 기자들이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의 박기태 단장님과 인터뷰를 다녀왔다. 반크란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한국의 자발적인 민간인 단체 즉 ‘전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바르게 알리고 외국인과 한국인을 대상으로 친구맺기를 주선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다.


반크는 금전적인 부담이 적고 쉽게 홍보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사이버상에서 활동을 하기도 하지만 온라인상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해 오프라인상에서도 판촉물을 발행하기도 하며 홍보를 위해 각 지역별로 온/오프라인을 모두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반크라는 크고 유명한 단체도 아주 작은 펜팔사이트에서 시작되었다. "어떻게 이러한 어려운 일을 할 용기를 내셨나요? 또 반크가 현재 모습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죠?" 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쉬웠어요. 제가 대학생 때 친구들은 거의 해외로 유학을 가던데 저는 해외 유학 비용도 없었고, 유학을 다녀오지 않으면 취업도 되지 않았거든요.

영어 실력을 기르기 위해 해외 펜팔사이트에 무작정 글을 올렸어요. 그런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우정편지를 주고 받게 되었어요. 이게 반크의 시작인 펜팔사이트죠. 그런데 그 친구들이 ‘한국’ 하면 무조건 더럽고, 못살고, 위험한 나라로 생각을 하고 있어 바로 알려주려고 자연스레 한국에 대해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

한국에 대해 자료를 찾는데 우연히 외국의 교과서에서 한국에 대해 왜곡된 내용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너무 기분이 나빠서 이러한 자료들을 모았죠. 그런데 저와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이 많았던 거죠. 이런 사람들이 함께 모인 단체가 바로 ‘반크’ 입니다." 박단장님은 반크의 탄생 배경을 알아듣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셨다.

반크의 성장 과정인 씨앗-- 뿌리내림-- 싹-- 무성한 가지-- 무성한 잎-- 깃들이는 새-- 희망의 숲 중에서 ‘씨앗’ 은 반크의 시작이다. 작은 펜팔사이트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말할 수 있다.


‘뿌리내림’은 세계인들과의 우정과 꿈, ‘싹’ 은 처음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일, ‘무성한가지’ 와 ‘무성한 잎’은 구체적인, 사회 속에서 꿈을 향한 일 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깃들이는 새’ 는 그 사업이 어떠한 혜택을 누리게 되는지, ‘희망의 숲’ 은모든 어린이들이 자기 속의 씨앗을 키웠을 때 우리 어린이들의 결실이 전 세계 60억을 끌어드린다. 로 정의할 수 있다.


박기태 단장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은 신기하게도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어린이들을 설득하면 그 어린이들이 주변 사람들까지 설득을 하게 됩니다." 라며 "어린이들 자신에게는 아주 작은 실천이지만 세계를 향한 우리나라에게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것입니다." 라고 메시지를 남기며 인터뷰를 끝냈다.


한유경 기자 (서울신도림초등학교 /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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