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2-녹색성장 리스트 프린트

김주형 기자 (운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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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지구를 지키는 녹색성장 산업

한강에는 물에 실려 온 흙과 모래가 가라앉아 오랫동안 쌓여서 생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난지’라는 섬이 있었단다. 난지도는 철마다 온갖 꽃이 피어나서 꽃섬이라고도 하였고 흰뺨검둥오리 같은 철새들에게는 먹이가 풍부한 천국이었단다. 그런데 1978년부터 서울의 쓰레기 매립지가 되며 1993년 문을 닫을 때까지 난지도에는 풀 냄새 대신 100미터 가까이의 쓰레기 산이 2개나 생겨났단다. 사람들은 악취와 침출수가 흐르는 난지도를 금세 잊어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자연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쓰레기산에 개망초, 민들레 같은 풀씨를 싹 틔우기 시작했다.

얼마 후 사람들은 쓰레기 더미가 무너지지 않게 손질을 했고 침출수를 정화했다. 이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다시 돌아온 난지도는 우리에게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로봇태권V가 되었다.

2009년 1월8일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암지사를 찾았다. 하늘공원만큼 환한 미소로 우리들을 반겨주신 상암지사 최순혁 팀장님의 안내를 받으며 시작된 취재는 행복한 흥분의 시작이였다.

매립된 쓰레기더미 안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발생되는 가스를 스크러버와 소각기를 이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에너지는 연간 224,558Gcal를 생산하여 52,771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시킨다. (1 Gcal : 외기온도가 -12`C일 때 32평형 아파트 180세대가 1시간 동안 실내온도를 20`C로 유지할 수 있는 열량)

정현호 과장님과 함께 만난 상암지사의 통제실은 24시간 잠들지 않는 빈틈없는 철통 경계였다.



우리들은 신선옥 ,손경희 선생님과 하늘공원에 올라 매립가스를 옮기는 수송관, 매립가스를 뽑아내는 시설을 찾아보고 가스를 측정하는 것도 보았다.


한국은 기후 변화 기여국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매립가스와 쓰레기 소각열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열 생산을 하고 있다. 기회를 활용한 방법으로 국내를 넘어서 지구 환경으로 시선을 돌려 세계를 바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도 저탄소, 녹색성장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위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오래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의 실천을 잊지 말자!


인간이 환경을 배려하고 조화를 이루며 함께 산다면 우리의 삶은 정말 행복할 것 이다.

김주형 기자 (운양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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