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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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6월 25일은 6.25 전쟁이라고 불리는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50년
한국전이 60년이 지난 지금, 한국전쟁에 대해서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전쟁 당시에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도 잘 모르고요. 이번 추천도서는 한국전 당시 상황을 잘 묘사한 책을 소개합니다. 잘 읽어보고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네요.
또 4년마다 돌아오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을 맞아 우리나라 태극전사의 주장인 박지성 선수의 성장과정을 만나보면 더 월드컵이 흥미롭겠죠.
■ 『피난열차』
(헤미 발거시 글 | 크리스 K. 순피트 | 동산사)
60년 전,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서울에서 부산으로 피난가게 된 한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수채화 기법으로 그린 생생한 그림이 한국전쟁으로 인해 한 가정이 겪는 비극을 생생하고 그려내고 있습니다. 외할머니가 손녀딸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실감나게 당시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이한 점은 한국전쟁을 다룬 책이지만 미국에서 영어책으로 출간되었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미국으로 이민간 헤미 발거시가 쓰고 한국에서 입양되고 미국에서 자란 크리스 K. 순피트가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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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된
■ 『역사를 바꾼 전쟁이야기 – 동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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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지식을 ‘전쟁’이라는 테마로 모은 책입니다. 이 책은 특별히 아시아에서 일어난 전쟁 중에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벌어진 17가지의 전쟁을 시대별로 뽑아서 소개하고 습니다. 각각의 전쟁을 통해 아시아에 있는 여러 나라들의 역사적 사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 끝없는 전쟁 속에서도 굳건하게 나라를 지켜온 위대한 영웅들의 활약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책에 소개된 전쟁은 지도를 통해 지리적인 위치를 함께 알려주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만화가 곁들여 있어 재미있게 과거의 전쟁이야기를 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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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누리>는 청와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인터넷신문입니다. 교보문고는 매월 6권씩 고학년 아동 대상의 좋은 책을 선정하여 <푸른누리>에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천도서는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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