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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호 07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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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추천 : 108 / 조회수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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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우리 가락으로의 여행 이야기

얼쑤~! 흥겨운 우리 가락~ 언제나 들어도 기분이 상쾌해지는 국악 한마당! 지난 2010년 7월 1일 우리 예일초등학교 전교생은 대강당(독보기념관)에서 ‘국악으로 즐거운 세상 만들기’ 라는 주제로 예술체험학습을 했다.

즐겁고 행복한 음악이라는 뜻을 가진 락음국악단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주셨는데 이 국악단은 예전 국악단과는 다르게 일률적 악기군의 편성에서 벗어나 ‘락음’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음악을 창작해서 만든 창작 국악곡들로 꾸며져 더 활기차고 살짝 가요같은 느낌도 들었고 색다른 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연주자 모든 분들이 훌륭하셨는데 그 중 모듬북을 치시는 분의 손놀림은 정말 대단하였다. 멋으로 사는 세상이라는 곡을 시작으로 2번째로 인어공주 OST와 슈렉 OST도 들어보았는데 국악이라 그런지 영화관에서 듣는 것보다 더 신나고 신기하여 저절로 어깨가 들썩여졌다.

그리고 지휘자께서 교과서에 나오는 악기를 하나하나 직접 설명해 주셨는데 먼저 소금은 높은 소리가 나고 신라시대 때부터 쓰여져 왔다고 하고 대금은 낮은소리를 내며 신라시대 때부터 사용되었다고한다. 2번째로 향피리는 겹서 악기이고 낮은 소리가 나고 태평소는 높고 기운찬 소리를 내며 선율을 담당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장구는 다른 말로는 쇠요고라고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야금은 12줄이지만 더 여러 음을 내기 위해서 25줄로 만들어졌고 소리의 높낮이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보통소리와 비슷했다.

해금이라는 악기도 보았는데 2줄이면서 몽골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쟁은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뉘어 진다. 민속음악을 연주할 때 쓰이는 아쟁과 궁중음악을 연주할 때 쓰이는 아쟁도 보았다. 민속아쟁은 궁중음악을 연주하는 아쟁보다 소리가 높았고 궁중아쟁은 소리가 낮았다. 궁중아쟁이 더 소리가 높을 것 같았지만 내 예상이 빗나갔다.

그 다음으로는 아직 배우진 않았지만 교과서에 나오는 신뱃놀이를 리듬을 바꿔서 창작했다는데 정말 신나고 놀고 싶을 정도였으며 오늘 들은 창작 신뱃놀이를 잘 들어보아서 나중에 신뱃놀이라는 노래를 배울 때 비교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6번째로 우리의 소리 아리랑으로 엮는 민요 중 경기 아리랑, 진도아리랑 외 2곡을 연주해주었다. 7번째로 ‘국악으로 들어요’ 라는 제목으로 모두가 잘 아는 ‘마법의 성’과 원더걸스의 ‘No Body’를 들어 보았다. 친구들은 노래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하였다.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랐다. 푸른누리 기자 여러분 혹시 "HAPPY FEET"을 보셨나요? 그 중에서 Washington square 과 Fly me to the moon 과 어우러진 탭댄스를 보았는데 두 명의 탭댄서들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추는데 나도 탭댄스를 배우고 싶을 정도로 멋있고 상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공연이 끝나자 1~6학년 모두 "앵콜"을 외치며 열화와 같은 박수를 쳤는데 앵콜곡으로 카라의 ‘미스터’를 연주해주셨다. 그리고 지휘자께서 함께 춤추며 즐기고 싶은 학생들은 나오라고 해서 많은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가 흥겨운 우리 가락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정말 가요와 국악의 만남이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참으로 신기하고 더욱더 흥겨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너무도 멋지게 공연을 보여주신 락음 국악단에 전교생이 감사의 큰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모든 학생들이 돌아간 다음 우리 5학년 3반 학생들은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렸다. 5학년 3반 친구들은 오늘 정말 뜻깊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락음국악단: ‘우리 국악 많이 사랑해 주렴. 고맙다!’ 라고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다.

언제나 들어도 흥미롭고 자랑스럽고 흠잡을 곳이 없는 우리 국악! 현대 음악에 익숙하여 왠지 멀게만 느꼈던 아름다운 국악..우리 푸른 누리 기자단 모두 우리의 멋진 가락, 아름다운 선율을 느끼게 해 주는 국악에 많은 관심을 더 가져야 겠다고 생각하였다.


주소를 꾸욱 눌러 여러분들도 국악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락음 국악단 주소:http://www.olle.or.kr/ 입니다.

김대진 독자 (예일초등학교 /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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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나
성남동중학교 / 1학년
2010-07-15 23:55:58
| 대진 기자님 기사 잘 읽었어요.좋은 정보 고마워요!!!
직접 보지 않아도 흥겨움이 느껴져요.추천이요.
이윤서
샘모루초등학교 / 6학년
2010-07-17 13:30:48
| 좋은 체험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정혜인
송파중학교 / 1학년
2010-07-17 18:04:19
| 우와~ 우리 국악 더 사랑할게요~ 잘 읽었습니다.
전현환
대륜중학교 / 1학년
2010-07-18 20:45:31
| 우리가락이 외국음악보다 더욱 부드럽고 맛깔나지요. 우리음악으르 다같이 사랑해요.
이지영
서울명덕여자중학교 / 1학년
2010-07-21 23:52:31
| 국악! 우리 고유의 소리~
국악을 많이 사랑해야 겠네요^^
김효선
장내중학교 / 1학년
2010-07-23 08:42:19
| 네 대진기자님, 기사잘읽었습니다.
함창영
구룡중학교 / 1학년
2010-07-23 10:04:38
| 국악도 배우면 좋을것 같아요.
김태훈
시곡초등학교 / 6학년
2010-07-25 20:41:45
| 정말 재미있는 기사네요
장혜정
대구신월초등학교 / 6학년
2010-07-26 23:24:36
| 우리 가락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게한 기사였습니다. 저는 플룻과 피아노 연주가 취미인데 대금 등 우리 악기를 배워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겠네요.^.^ 추천 꾸~욱
유수민
안양동초등학교 / 6학년
2010-07-27 18:12:37
| 잘 읽었어요.
우리나라의 음악, 정말 아름다워요.
정고은
용수중학교 / 1학년
2010-07-28 14:41:17
| 잘 읽고 갑니다.
이예은
동학중학교 / 2학년
2010-07-28 17:39:04
| 저는 국악기 중 해금을 연주할 줄 알아요. 음색이 정말 좋답니다. 국악도 서양악 못지 않게 그 소리가 좋은 것 같아요~ >_<
김세경
서울백석중학교 / 1학년
2010-07-29 12:02:11
| 김대진기자님*^^*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김라연
여수문수중학교 / 1학년
2010-07-30 18:05:58
| 좋은 기사와 함께 유익한 정보도 함께 얻어갑니다.. 기사 잘 읽었어요^^
김승호
서울크리스찬중고등학교 / 1학년
2010-07-30 22:18:24
| 국악 전 처음엔 별로였는데,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장휘서
이천송정중학교 / 1학년
2010-08-01 07:16:02
| 잘 읽었습니다
백승협
중부초등학교 / 6학년
2010-08-04 18:54:18
| 요즘은 국악도 우리들이 듣기 좋게 편곡이 되어 참 좋더라구요 기사 ㅈ잘읽었어요추천도~~~~``
최희
청심국제중학교 / 1학년
2010-08-04 21:21:14
| 국악기의 소리는 마음을 울리는 소리가 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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